바르셀로나, 라이벌전 대승 ‘우승 눈앞’

입력 2009.05.03 (21:50) 수정 2009.05.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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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사실상 리그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격의 포문은 먼저 이과인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열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앙리와 메시가 나란히 2골을 터트리는 등 골 세례를 퍼부으며, 라이벌전을 6대 2의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막강 화력을 과시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7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풀럼에 3대1 완승을 거두고,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아스널도 포츠머스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프로복싱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필리핀 파퀴아오와 영국의 리키 해튼.

1라운드부터 두 차례 다운을 뺏은 파퀴아오는 회심의 왼손 훅으로 2라운드 2분 59초 만에 KO승을 거뒀습니다.

파퀴아오는 미국의 델라호야에 이어 해튼마저 완벽하게 제압하며, 현존하는 최강의 복서임을 입증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퀘일 할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와 불과 2타차여서, 우즈의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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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라이벌전 대승 ‘우승 눈앞’
    • 입력 2009-05-03 21:34:54
    • 수정2009-05-03 2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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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사실상 리그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격의 포문은 먼저 이과인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열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앙리와 메시가 나란히 2골을 터트리는 등 골 세례를 퍼부으며, 라이벌전을 6대 2의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막강 화력을 과시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7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풀럼에 3대1 완승을 거두고,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아스널도 포츠머스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프로복싱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필리핀 파퀴아오와 영국의 리키 해튼. 1라운드부터 두 차례 다운을 뺏은 파퀴아오는 회심의 왼손 훅으로 2라운드 2분 59초 만에 KO승을 거뒀습니다. 파퀴아오는 미국의 델라호야에 이어 해튼마저 완벽하게 제압하며, 현존하는 최강의 복서임을 입증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퀘일 할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와 불과 2타차여서, 우즈의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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