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뉴캐슬 꺾고 선두 추격 불씨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선두 경쟁의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의 첫 골은 베나윤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카윗의 크로스를 미끄러지면서 받아넣었습니다.

리버풀은 2부 리그 강등 위기에 빠진 뉴캐슬에 더욱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제라드의 코너킥을 카윗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레이바가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3대 0 완승.

리버풀은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3점차 2위를 유지했습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조코비치가 라켓에 분풀이를 합니다.

거듭되는 공격에도 끝없이 되받아치는 나달.

나달은 로마 마스터스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클레이코트 30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메이저대회 다음 가는 권위의 마스터스에서 15번째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페더러를 제치고 역대 다승 2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션 오헤어가 PGA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오헤어에 역전승을 거둔 타이거 우즈는 이번에는 4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