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도 이제 자동차 연비 경쟁에 본격 뛰어들게 됐습니다.
정부가 2015년까지 국산 자동차 연비 기준을 미국과, 일본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는데요.
박영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재 국산 자동차의 평균 연비는 리터 당 11.2km, 리터 당 평균 16km를 달리는 일본 자동차의 70% 수준입니다.
국산차는 그만큼 도로에 더 많은 석유를 흘리고 다닌다는 얘깁니다.
여기에다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환경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서 세계 각국은 자동차 연비 향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2016년까지 평균연비를 리터 당 16.6km로 높이기로 했고, 일본은 2015년까지 리터 당 16.8km, 중국은 17.9km, EU는 18.1km 등 미국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도 국산차 연비를 2015년까지 선진국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영학(지식경제부 제 2차관) : "자동차 업계와 정부, 민관이 합심해서 자동차 관련 R&D, 연비 관련 R&D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해마다 5%씩 연비를 높여나가기 위해 1,500억원을 연구개발에 쏟아붓고, 자동차 업계에서도 매년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연비가 기준에 미달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나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우리도 이제 자동차 연비 경쟁에 본격 뛰어들게 됐습니다.
정부가 2015년까지 국산 자동차 연비 기준을 미국과, 일본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는데요.
박영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재 국산 자동차의 평균 연비는 리터 당 11.2km, 리터 당 평균 16km를 달리는 일본 자동차의 70% 수준입니다.
국산차는 그만큼 도로에 더 많은 석유를 흘리고 다닌다는 얘깁니다.
여기에다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환경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서 세계 각국은 자동차 연비 향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2016년까지 평균연비를 리터 당 16.6km로 높이기로 했고, 일본은 2015년까지 리터 당 16.8km, 중국은 17.9km, EU는 18.1km 등 미국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도 국산차 연비를 2015년까지 선진국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영학(지식경제부 제 2차관) : "자동차 업계와 정부, 민관이 합심해서 자동차 관련 R&D, 연비 관련 R&D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해마다 5%씩 연비를 높여나가기 위해 1,500억원을 연구개발에 쏟아붓고, 자동차 업계에서도 매년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연비가 기준에 미달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나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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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자동차 연비’ 미·일 수준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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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4 21:27:34
<앵커 멘트>
우리도 이제 자동차 연비 경쟁에 본격 뛰어들게 됐습니다.
정부가 2015년까지 국산 자동차 연비 기준을 미국과, 일본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는데요.
박영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재 국산 자동차의 평균 연비는 리터 당 11.2km, 리터 당 평균 16km를 달리는 일본 자동차의 70% 수준입니다.
국산차는 그만큼 도로에 더 많은 석유를 흘리고 다닌다는 얘깁니다.
여기에다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환경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서 세계 각국은 자동차 연비 향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2016년까지 평균연비를 리터 당 16.6km로 높이기로 했고, 일본은 2015년까지 리터 당 16.8km, 중국은 17.9km, EU는 18.1km 등 미국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도 국산차 연비를 2015년까지 선진국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영학(지식경제부 제 2차관) : "자동차 업계와 정부, 민관이 합심해서 자동차 관련 R&D, 연비 관련 R&D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해마다 5%씩 연비를 높여나가기 위해 1,500억원을 연구개발에 쏟아붓고, 자동차 업계에서도 매년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연비가 기준에 미달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나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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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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