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인 아랍에미리트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구대표팀은 세밀한 공격 전술 다듬기에 한창입니다.
박지성과 이청용을 중심으로 한 측면 돌파와 이를 마무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측면돌파를 책임질 두 날개에 박지성과 이청용이 사실상 낙점됐습니다.
두 선수는 측면 전술 훈련에서 좌우로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이영표와 오범석 좌우 양 풀백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
모두 아랍에미리트의 측면 수비가 약한 점을 노린 맞춤형 훈련입니다.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마무리하는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도 점점 세기를 더해갔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축구 대표팀) : "제가 혼자서 사이드 공격을 한다기보다는 주위에 뒤에서 오버래핑을 나갈 때 상대 수비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걸 많이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어진 11대 11 미니게임에선 실전을 방불케하는 몸싸움이 펼쳐졌습니다.
훈련 도중 오범석이 타박상을 입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막바지 주전경쟁이 불꽃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 : "내일 모레 동안 부족한 점은 부지런히 메워야 되겠죠. 무기장착을 해야될텐데..."
결전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선수들의 긴장감도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인 아랍에미리트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구대표팀은 세밀한 공격 전술 다듬기에 한창입니다.
박지성과 이청용을 중심으로 한 측면 돌파와 이를 마무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측면돌파를 책임질 두 날개에 박지성과 이청용이 사실상 낙점됐습니다.
두 선수는 측면 전술 훈련에서 좌우로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이영표와 오범석 좌우 양 풀백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
모두 아랍에미리트의 측면 수비가 약한 점을 노린 맞춤형 훈련입니다.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마무리하는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도 점점 세기를 더해갔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축구 대표팀) : "제가 혼자서 사이드 공격을 한다기보다는 주위에 뒤에서 오버래핑을 나갈 때 상대 수비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걸 많이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어진 11대 11 미니게임에선 실전을 방불케하는 몸싸움이 펼쳐졌습니다.
훈련 도중 오범석이 타박상을 입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막바지 주전경쟁이 불꽃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 : "내일 모레 동안 부족한 점은 부지런히 메워야 되겠죠. 무기장착을 해야될텐데..."
결전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선수들의 긴장감도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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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이청용, UAE 측면돌파 특명
-
- 입력 2009-06-05 21:46:13
<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인 아랍에미리트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구대표팀은 세밀한 공격 전술 다듬기에 한창입니다.
박지성과 이청용을 중심으로 한 측면 돌파와 이를 마무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측면돌파를 책임질 두 날개에 박지성과 이청용이 사실상 낙점됐습니다.
두 선수는 측면 전술 훈련에서 좌우로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이영표와 오범석 좌우 양 풀백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
모두 아랍에미리트의 측면 수비가 약한 점을 노린 맞춤형 훈련입니다.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마무리하는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도 점점 세기를 더해갔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축구 대표팀) : "제가 혼자서 사이드 공격을 한다기보다는 주위에 뒤에서 오버래핑을 나갈 때 상대 수비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걸 많이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어진 11대 11 미니게임에선 실전을 방불케하는 몸싸움이 펼쳐졌습니다.
훈련 도중 오범석이 타박상을 입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막바지 주전경쟁이 불꽃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 : "내일 모레 동안 부족한 점은 부지런히 메워야 되겠죠. 무기장착을 해야될텐데..."
결전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선수들의 긴장감도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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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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