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동반 본선 진출 가능성은?
입력 2009.06.07 (21:47)
수정 2009.06.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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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남북한 동반 진출 가능성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우리 팀이 북한 팀의 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전망해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으면서, B조에서는 북한과 사우디, 이란이 나머지 한장을 두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북한은 승점 11점으로 조 2위이지만 사우디와의 최종전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반면 사우디와 이란은 아직 두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는 17일 사우디와의 최종전에서 이길 경우 자력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10일 우리가 먼저 사우디를 이기면 북한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집니다.
이 경우 북한은 비기기만 해도 본선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사우디에게 지더라도 우리가 최종전에서 이란을 물리치면 북한은 조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남북한 동반 진출의 열쇠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뷰> 조현 (축구팬)
한편 A조의 일본도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같은 조의 호주도 카타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소 조2위를 확보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남북한 동반 진출 가능성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우리 팀이 북한 팀의 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전망해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으면서, B조에서는 북한과 사우디, 이란이 나머지 한장을 두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북한은 승점 11점으로 조 2위이지만 사우디와의 최종전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반면 사우디와 이란은 아직 두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는 17일 사우디와의 최종전에서 이길 경우 자력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10일 우리가 먼저 사우디를 이기면 북한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집니다.
이 경우 북한은 비기기만 해도 본선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사우디에게 지더라도 우리가 최종전에서 이란을 물리치면 북한은 조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남북한 동반 진출의 열쇠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뷰> 조현 (축구팬)
한편 A조의 일본도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같은 조의 호주도 카타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소 조2위를 확보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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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동반 본선 진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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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7 20:54:51
- 수정2009-06-07 21:48:12
<앵커 멘트>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남북한 동반 진출 가능성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우리 팀이 북한 팀의 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전망해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으면서, B조에서는 북한과 사우디, 이란이 나머지 한장을 두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북한은 승점 11점으로 조 2위이지만 사우디와의 최종전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반면 사우디와 이란은 아직 두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는 17일 사우디와의 최종전에서 이길 경우 자력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10일 우리가 먼저 사우디를 이기면 북한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집니다.
이 경우 북한은 비기기만 해도 본선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사우디에게 지더라도 우리가 최종전에서 이란을 물리치면 북한은 조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남북한 동반 진출의 열쇠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뷰> 조현 (축구팬)
한편 A조의 일본도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같은 조의 호주도 카타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소 조2위를 확보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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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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