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택배회사에 전화번호 알려주고 인터넷에 주민번호 입력하는 일 꺼림칙하실 텐데요, 이런 걱정 덜어주는 개인정보 노출 방지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 차 안에 전화번호 남겨놓는 분들 많으시죠. 그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강도짓을 한 사람들이..."
권정남씨는 차 안에 자신의 휴대전화번호 대신 가상전화번호를 남깁니다.
"운전자에게 바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가상의 전화번호로 걸면 휴대전화로 바로 연결돼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습니다.
<인터뷰>권정남 : "차 안에 핸드폰번호를 이용한 범죄에 대한 기사를 봤거든요. 그래서 걱정됐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안심돼서 좋아요."
택배상자에 붙어있는 배달표에도 가상전화번호가 쓰입니다.
택배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즉시 가상의 전화번호도 폐기됩니다.
<인터뷰> 박미옥 : "택배 송장은 일일이 찢어서 버리거나 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편하네요."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용 신원확인번호인 아이핀서비스 이용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아이핀 발급 건수는 지난 2007년 9만8천건에서 지난해 63만건, 올해는 90만건으로 급증했습니다.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같은 개인정보노출방지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택배회사에 전화번호 알려주고 인터넷에 주민번호 입력하는 일 꺼림칙하실 텐데요, 이런 걱정 덜어주는 개인정보 노출 방지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 차 안에 전화번호 남겨놓는 분들 많으시죠. 그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강도짓을 한 사람들이..."
권정남씨는 차 안에 자신의 휴대전화번호 대신 가상전화번호를 남깁니다.
"운전자에게 바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가상의 전화번호로 걸면 휴대전화로 바로 연결돼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습니다.
<인터뷰>권정남 : "차 안에 핸드폰번호를 이용한 범죄에 대한 기사를 봤거든요. 그래서 걱정됐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안심돼서 좋아요."
택배상자에 붙어있는 배달표에도 가상전화번호가 쓰입니다.
택배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즉시 가상의 전화번호도 폐기됩니다.
<인터뷰> 박미옥 : "택배 송장은 일일이 찢어서 버리거나 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편하네요."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용 신원확인번호인 아이핀서비스 이용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아이핀 발급 건수는 지난 2007년 9만8천건에서 지난해 63만건, 올해는 90만건으로 급증했습니다.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같은 개인정보노출방지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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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노출 방지 서비스 등장
-
- 입력 2009-06-07 21:08:12
<앵커 멘트>
택배회사에 전화번호 알려주고 인터넷에 주민번호 입력하는 일 꺼림칙하실 텐데요, 이런 걱정 덜어주는 개인정보 노출 방지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 차 안에 전화번호 남겨놓는 분들 많으시죠. 그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강도짓을 한 사람들이..."
권정남씨는 차 안에 자신의 휴대전화번호 대신 가상전화번호를 남깁니다.
"운전자에게 바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가상의 전화번호로 걸면 휴대전화로 바로 연결돼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습니다.
<인터뷰>권정남 : "차 안에 핸드폰번호를 이용한 범죄에 대한 기사를 봤거든요. 그래서 걱정됐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안심돼서 좋아요."
택배상자에 붙어있는 배달표에도 가상전화번호가 쓰입니다.
택배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즉시 가상의 전화번호도 폐기됩니다.
<인터뷰> 박미옥 : "택배 송장은 일일이 찢어서 버리거나 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편하네요."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용 신원확인번호인 아이핀서비스 이용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아이핀 발급 건수는 지난 2007년 9만8천건에서 지난해 63만건, 올해는 90만건으로 급증했습니다.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같은 개인정보노출방지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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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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