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 온 인터넷 방송국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고 함께 대마초를 피워 온 유명 배우 등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어젯밤에는 자전거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연예인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모 인터넷 방송국 대표 41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가수 심모 씨와 오피스텔 등지에서 대마를 나눠 피는 등 그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유명 연예인들 그리고 영화 감독 등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박 씨가 자신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중견 배우 오모 씨 등 4명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신병을 확보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씨로 부터 추가로 진술을 확보한 배우 이모 씨 등 4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시 성수동 뚝도시장 앞 사거리에서 자전거에 탄 채 횡단 보도를 건너던 중국동포 45살 김모 씨가 달려오던 시내버스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행인이 떨어뜨린 수박을 피하려다 옆 차로로 넘어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김 씨가 급하게 방향을 바꾸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시내버스 운전자 30살 손모 씨가 시속 30킬로미터인 규정 속도를 지켰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문래동에서는 어젯밤 11시 10분쯤 철재 공장 화재로 공장 내부와 공구 등이 불타 2천 3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철재를 가공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주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 온 인터넷 방송국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고 함께 대마초를 피워 온 유명 배우 등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어젯밤에는 자전거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연예인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모 인터넷 방송국 대표 41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가수 심모 씨와 오피스텔 등지에서 대마를 나눠 피는 등 그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유명 연예인들 그리고 영화 감독 등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박 씨가 자신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중견 배우 오모 씨 등 4명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신병을 확보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씨로 부터 추가로 진술을 확보한 배우 이모 씨 등 4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시 성수동 뚝도시장 앞 사거리에서 자전거에 탄 채 횡단 보도를 건너던 중국동포 45살 김모 씨가 달려오던 시내버스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행인이 떨어뜨린 수박을 피하려다 옆 차로로 넘어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김 씨가 급하게 방향을 바꾸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시내버스 운전자 30살 손모 씨가 시속 30킬로미터인 규정 속도를 지켰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문래동에서는 어젯밤 11시 10분쯤 철재 공장 화재로 공장 내부와 공구 등이 불타 2천 3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철재를 가공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주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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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과 대마 흡연’ 인터넷 방송국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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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9 07:15:30
<앵커 멘트>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 온 인터넷 방송국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고 함께 대마초를 피워 온 유명 배우 등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어젯밤에는 자전거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연예인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모 인터넷 방송국 대표 41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가수 심모 씨와 오피스텔 등지에서 대마를 나눠 피는 등 그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유명 연예인들 그리고 영화 감독 등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박 씨가 자신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중견 배우 오모 씨 등 4명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신병을 확보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씨로 부터 추가로 진술을 확보한 배우 이모 씨 등 4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시 성수동 뚝도시장 앞 사거리에서 자전거에 탄 채 횡단 보도를 건너던 중국동포 45살 김모 씨가 달려오던 시내버스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행인이 떨어뜨린 수박을 피하려다 옆 차로로 넘어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김 씨가 급하게 방향을 바꾸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시내버스 운전자 30살 손모 씨가 시속 30킬로미터인 규정 속도를 지켰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문래동에서는 어젯밤 11시 10분쯤 철재 공장 화재로 공장 내부와 공구 등이 불타 2천 3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철재를 가공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주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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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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