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애완견 돌봄이’ 인기
입력 2009.06.09 (07:56)
수정 2009.06.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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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같이 실업문제가 심각한 때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작지만 필요한 곳에서 일거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애완견 돌봄이가 한 예인데요, 상파울루에서 백진원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파울루의 공원에 가면 애완견을 여러마리 데리고 다니는 젊은 남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인이 맡긴 개를 산책시키거나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뷰> 카치아(애완견 도우미) : "최근 이일을 시작했는데 개를 키우는 것을 좋아하게 됐어요."
<인터뷰> 세자르(애견 돌봄이) : "적은 돈이지만 매일 받으니까 가정살림에 보탬이 되죠."
시간을 내기 힘든 주인을 대신해 개와 함께 걷기만해도, 애완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주인들은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인터뷰> 폴리아나(고객) : "전에는 신발을 물어뜯고 그랬는데 애완견 보호소에 잘 지내니까 안심하고 맡깁니다."
이른바 도그 워커(dog walker)로 불리는 이 일을, 집에서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한 사람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하켈(사장) : "불황속에도 이 일을 하려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3배 늘었습니다."
불과 20여만원으로 시작한 일이 이젠 쏠쏠한 사업이 됐습니다.
수요가 있는 곳을 찾으면 작은 투자로도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직업을 만드는 노력이 일자리 창출의 지혜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요즘같이 실업문제가 심각한 때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작지만 필요한 곳에서 일거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애완견 돌봄이가 한 예인데요, 상파울루에서 백진원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파울루의 공원에 가면 애완견을 여러마리 데리고 다니는 젊은 남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인이 맡긴 개를 산책시키거나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뷰> 카치아(애완견 도우미) : "최근 이일을 시작했는데 개를 키우는 것을 좋아하게 됐어요."
<인터뷰> 세자르(애견 돌봄이) : "적은 돈이지만 매일 받으니까 가정살림에 보탬이 되죠."
시간을 내기 힘든 주인을 대신해 개와 함께 걷기만해도, 애완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주인들은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인터뷰> 폴리아나(고객) : "전에는 신발을 물어뜯고 그랬는데 애완견 보호소에 잘 지내니까 안심하고 맡깁니다."
이른바 도그 워커(dog walker)로 불리는 이 일을, 집에서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한 사람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하켈(사장) : "불황속에도 이 일을 하려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3배 늘었습니다."
불과 20여만원으로 시작한 일이 이젠 쏠쏠한 사업이 됐습니다.
수요가 있는 곳을 찾으면 작은 투자로도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직업을 만드는 노력이 일자리 창출의 지혜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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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애완견 돌봄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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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9 07:21:17
- 수정2009-06-09 08:25:00
<앵커 멘트>
요즘같이 실업문제가 심각한 때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작지만 필요한 곳에서 일거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애완견 돌봄이가 한 예인데요, 상파울루에서 백진원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파울루의 공원에 가면 애완견을 여러마리 데리고 다니는 젊은 남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인이 맡긴 개를 산책시키거나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뷰> 카치아(애완견 도우미) : "최근 이일을 시작했는데 개를 키우는 것을 좋아하게 됐어요."
<인터뷰> 세자르(애견 돌봄이) : "적은 돈이지만 매일 받으니까 가정살림에 보탬이 되죠."
시간을 내기 힘든 주인을 대신해 개와 함께 걷기만해도, 애완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주인들은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인터뷰> 폴리아나(고객) : "전에는 신발을 물어뜯고 그랬는데 애완견 보호소에 잘 지내니까 안심하고 맡깁니다."
이른바 도그 워커(dog walker)로 불리는 이 일을, 집에서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한 사람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하켈(사장) : "불황속에도 이 일을 하려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3배 늘었습니다."
불과 20여만원으로 시작한 일이 이젠 쏠쏠한 사업이 됐습니다.
수요가 있는 곳을 찾으면 작은 투자로도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직업을 만드는 노력이 일자리 창출의 지혜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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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원 기자 jwh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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