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래서 수입밀과 국산밀에 바구미를 넣고 비교해 봤는데요.
비구미도 우리밀 좋은걸 금세 알아봅니다.
김시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반죽한 뒤 하루 동안 숙성시킨 국산 밀 칼국수입니다.
쫀득한 느낌은 수입 밀보다 다소 떨어져도 구수한 맛과 향이 살아 있습니다.
<인터뷰> 도순자(등산객) : "구수한 맛, 어렸을 때 먹었던 그 맛이 나요. 이 집에 와서 먹어보면..."
국산 밀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나기 때문에 별도의 농약이 필요 없습니다.
게다가 별다른 첨가물 없이 제분과정만 거친 뒤 곧바로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그만큼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수입 밀과 국산 밀에 바구미를 각각 60마리씩 넣고 지켜봤습니다.
수입 밀 속에 들어있던 바구미들만 구멍 밖으로 기어나옵니다.
이번엔 수입 밀과 국산 밀을 함께 넣고 바구미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했더니 국산 밀 쪽으로 훨씬 많이 몰립니다.
잔류농약과 방부제 검사 등을 해보면 국산밀이나 수입밀이나 별 차이가 안 나타나지만 생명체인 바구미의 반응은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겁니다.
또 국산 밀은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면(강원대 식품생명과학부 교수) : "우리 밀은 겨울을 버텨내면서 자라기 때문에 세포벽에 면역을 강화해 주는 성분들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입 밀 홍수 속에 잊혀져 가던 국산 밀.
맛과 건강, 친환경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그래서 수입밀과 국산밀에 바구미를 넣고 비교해 봤는데요.
비구미도 우리밀 좋은걸 금세 알아봅니다.
김시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반죽한 뒤 하루 동안 숙성시킨 국산 밀 칼국수입니다.
쫀득한 느낌은 수입 밀보다 다소 떨어져도 구수한 맛과 향이 살아 있습니다.
<인터뷰> 도순자(등산객) : "구수한 맛, 어렸을 때 먹었던 그 맛이 나요. 이 집에 와서 먹어보면..."
국산 밀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나기 때문에 별도의 농약이 필요 없습니다.
게다가 별다른 첨가물 없이 제분과정만 거친 뒤 곧바로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그만큼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수입 밀과 국산 밀에 바구미를 각각 60마리씩 넣고 지켜봤습니다.
수입 밀 속에 들어있던 바구미들만 구멍 밖으로 기어나옵니다.
이번엔 수입 밀과 국산 밀을 함께 넣고 바구미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했더니 국산 밀 쪽으로 훨씬 많이 몰립니다.
잔류농약과 방부제 검사 등을 해보면 국산밀이나 수입밀이나 별 차이가 안 나타나지만 생명체인 바구미의 반응은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겁니다.
또 국산 밀은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면(강원대 식품생명과학부 교수) : "우리 밀은 겨울을 버텨내면서 자라기 때문에 세포벽에 면역을 강화해 주는 성분들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입 밀 홍수 속에 잊혀져 가던 국산 밀.
맛과 건강, 친환경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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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②우리밀, 맛·건강·친환경 3박자 고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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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2 21:21:46
<앵커 멘트>
그래서 수입밀과 국산밀에 바구미를 넣고 비교해 봤는데요.
비구미도 우리밀 좋은걸 금세 알아봅니다.
김시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반죽한 뒤 하루 동안 숙성시킨 국산 밀 칼국수입니다.
쫀득한 느낌은 수입 밀보다 다소 떨어져도 구수한 맛과 향이 살아 있습니다.
<인터뷰> 도순자(등산객) : "구수한 맛, 어렸을 때 먹었던 그 맛이 나요. 이 집에 와서 먹어보면..."
국산 밀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나기 때문에 별도의 농약이 필요 없습니다.
게다가 별다른 첨가물 없이 제분과정만 거친 뒤 곧바로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그만큼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수입 밀과 국산 밀에 바구미를 각각 60마리씩 넣고 지켜봤습니다.
수입 밀 속에 들어있던 바구미들만 구멍 밖으로 기어나옵니다.
이번엔 수입 밀과 국산 밀을 함께 넣고 바구미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했더니 국산 밀 쪽으로 훨씬 많이 몰립니다.
잔류농약과 방부제 검사 등을 해보면 국산밀이나 수입밀이나 별 차이가 안 나타나지만 생명체인 바구미의 반응은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겁니다.
또 국산 밀은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면(강원대 식품생명과학부 교수) : "우리 밀은 겨울을 버텨내면서 자라기 때문에 세포벽에 면역을 강화해 주는 성분들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입 밀 홍수 속에 잊혀져 가던 국산 밀.
맛과 건강, 친환경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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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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