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윔블던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더러가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일궈낸 윔블던에서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2로 맞선 마지막세트.
페더러는 타이브레이크를 16대 14로 마무리하며, 4시간을 넘긴 윔블던 결승전의 승자가 됐습니다.
페더러는 1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메이저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최다 우승자인 샘프라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페더러는 그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페더러(윔블던 우승자) : "(샘프라스)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 위대한 전설 앞에서 경기를 해 영광이었다."
페더러와 명승부를 펼쳤던 준우승자 로딕은 샘프라스에게 미안하다고 농담을 건네, 좌중을 웃겼습니다.
<인터뷰> 앤디 로딕(윔블던 준우승자) : "피트,미안합니다, 나는 당신의 기록을 내주지않으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페더러가 테니스 황제에 복귀한 날, 타이거 우즈 역시 골프 황제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우즈는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젊은 도전자 앤서니 김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특유의 빨간색 상의를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즈는 상금 4백만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윔블던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더러가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일궈낸 윔블던에서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2로 맞선 마지막세트.
페더러는 타이브레이크를 16대 14로 마무리하며, 4시간을 넘긴 윔블던 결승전의 승자가 됐습니다.
페더러는 1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메이저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최다 우승자인 샘프라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페더러는 그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페더러(윔블던 우승자) : "(샘프라스)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 위대한 전설 앞에서 경기를 해 영광이었다."
페더러와 명승부를 펼쳤던 준우승자 로딕은 샘프라스에게 미안하다고 농담을 건네, 좌중을 웃겼습니다.
<인터뷰> 앤디 로딕(윔블던 준우승자) : "피트,미안합니다, 나는 당신의 기록을 내주지않으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페더러가 테니스 황제에 복귀한 날, 타이거 우즈 역시 골프 황제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우즈는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젊은 도전자 앤서니 김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특유의 빨간색 상의를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즈는 상금 4백만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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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러, 메이저 최다우승 ‘신기록’
-
- 입력 2009-07-06 21:58:10
<앵커 멘트>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윔블던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더러가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일궈낸 윔블던에서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2로 맞선 마지막세트.
페더러는 타이브레이크를 16대 14로 마무리하며, 4시간을 넘긴 윔블던 결승전의 승자가 됐습니다.
페더러는 1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메이저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최다 우승자인 샘프라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페더러는 그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페더러(윔블던 우승자) : "(샘프라스)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 위대한 전설 앞에서 경기를 해 영광이었다."
페더러와 명승부를 펼쳤던 준우승자 로딕은 샘프라스에게 미안하다고 농담을 건네, 좌중을 웃겼습니다.
<인터뷰> 앤디 로딕(윔블던 준우승자) : "피트,미안합니다, 나는 당신의 기록을 내주지않으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페더러가 테니스 황제에 복귀한 날, 타이거 우즈 역시 골프 황제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우즈는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젊은 도전자 앤서니 김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특유의 빨간색 상의를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즈는 상금 4백만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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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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