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는 2018년부터 우리나라의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2050년에는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노령화 지수가 세계 최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인구는 오는 2018년부터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통계청이 UN이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인구현황 등을 참고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통계'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 인구는 4,900만 명으로 세계에서 26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부터는 인구가 줄어 2050년에는 지금보다 641만 명이 줄어 순위도 46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같은 인구성장률 둔화는 낮은 출산율에 기인합니다.
최근 5년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는 세계 평균이 2.56명이지만 우리나라는 1.13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인구감소와 함께 고령화 문제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65살 이상 인구 구성비는 2010년 11%에서 2050년 38.2%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14살 이하 인구 100명당 65살 이상 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로 선진국보다 낮겠지만 2050년에는 429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5살 이상 64살 이하 인구 100명 당 65살 이상 인구 비율인 노인 부양비 지수는 2010년에는 15로 선진국보다 낮겠지만 2050년에는 72로 선진국 평균 45를 훨씬 앞지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올해 세계 인구는 68억 2천9백만 명이었고 나라별로는 중국이 13억 4천6백만 명으로 1위를 인도가 11억 9천7백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오는 2018년부터 우리나라의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2050년에는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노령화 지수가 세계 최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인구는 오는 2018년부터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통계청이 UN이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인구현황 등을 참고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통계'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 인구는 4,900만 명으로 세계에서 26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부터는 인구가 줄어 2050년에는 지금보다 641만 명이 줄어 순위도 46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같은 인구성장률 둔화는 낮은 출산율에 기인합니다.
최근 5년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는 세계 평균이 2.56명이지만 우리나라는 1.13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인구감소와 함께 고령화 문제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65살 이상 인구 구성비는 2010년 11%에서 2050년 38.2%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14살 이하 인구 100명당 65살 이상 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로 선진국보다 낮겠지만 2050년에는 429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5살 이상 64살 이하 인구 100명 당 65살 이상 인구 비율인 노인 부양비 지수는 2010년에는 15로 선진국보다 낮겠지만 2050년에는 72로 선진국 평균 45를 훨씬 앞지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올해 세계 인구는 68억 2천9백만 명이었고 나라별로는 중국이 13억 4천6백만 명으로 1위를 인도가 11억 9천7백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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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부터 인구감소…2050년 40% 노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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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0 12:12:38
<앵커 멘트>
오는 2018년부터 우리나라의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2050년에는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노령화 지수가 세계 최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인구는 오는 2018년부터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통계청이 UN이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인구현황 등을 참고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통계'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 인구는 4,900만 명으로 세계에서 26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부터는 인구가 줄어 2050년에는 지금보다 641만 명이 줄어 순위도 46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같은 인구성장률 둔화는 낮은 출산율에 기인합니다.
최근 5년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는 세계 평균이 2.56명이지만 우리나라는 1.13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인구감소와 함께 고령화 문제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65살 이상 인구 구성비는 2010년 11%에서 2050년 38.2%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14살 이하 인구 100명당 65살 이상 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로 선진국보다 낮겠지만 2050년에는 429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5살 이상 64살 이하 인구 100명 당 65살 이상 인구 비율인 노인 부양비 지수는 2010년에는 15로 선진국보다 낮겠지만 2050년에는 72로 선진국 평균 45를 훨씬 앞지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올해 세계 인구는 68억 2천9백만 명이었고 나라별로는 중국이 13억 4천6백만 명으로 1위를 인도가 11억 9천7백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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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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