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족구병이 집단 발병해 학생 1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한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발목에서 발바닥, 손등 할 것 없이 크고 작은 반점이 생겨났습니다.
붉은 반점이 생긴 부위의 따갑고 가려운 증상을 호소한 이 어린이는 검진 결과 수족구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같은 학교 학생 10명이 수족구병에 걸리거나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진섭(제천시 청전동/학부모): "말도 못하게 걱정이 되지요. 학교에서 전염되서 왔으니까..."
수족구병은 분비물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신체 접촉을 통해 전해지는 질병으로 올 여름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올해는 뇌수막염 등 합병증 환자가 전국에서 46명이나 발생한 가운데 한 명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수족구병을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명순(제천시 보건소):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해서..."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 등에서 감염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보건 당국의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족구병이 집단 발병해 학생 1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한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발목에서 발바닥, 손등 할 것 없이 크고 작은 반점이 생겨났습니다.
붉은 반점이 생긴 부위의 따갑고 가려운 증상을 호소한 이 어린이는 검진 결과 수족구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같은 학교 학생 10명이 수족구병에 걸리거나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진섭(제천시 청전동/학부모): "말도 못하게 걱정이 되지요. 학교에서 전염되서 왔으니까..."
수족구병은 분비물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신체 접촉을 통해 전해지는 질병으로 올 여름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올해는 뇌수막염 등 합병증 환자가 전국에서 46명이나 발생한 가운데 한 명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수족구병을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명순(제천시 보건소):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해서..."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 등에서 감염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보건 당국의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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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모 초등학교 수족구병 집단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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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1 07:27:29
<앵커 멘트>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족구병이 집단 발병해 학생 1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한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발목에서 발바닥, 손등 할 것 없이 크고 작은 반점이 생겨났습니다.
붉은 반점이 생긴 부위의 따갑고 가려운 증상을 호소한 이 어린이는 검진 결과 수족구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같은 학교 학생 10명이 수족구병에 걸리거나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진섭(제천시 청전동/학부모): "말도 못하게 걱정이 되지요. 학교에서 전염되서 왔으니까..."
수족구병은 분비물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신체 접촉을 통해 전해지는 질병으로 올 여름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올해는 뇌수막염 등 합병증 환자가 전국에서 46명이나 발생한 가운데 한 명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수족구병을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명순(제천시 보건소):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해서..."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 등에서 감염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보건 당국의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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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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