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계 침통 ‘눈물로 보내는 고미영’
입력 2009.07.13 (22:09)
수정 2009.07.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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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 도전한 고미영 대장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산악계는 깊은 충격과 아쉬움에 빠졌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히말라야 11번째 정상 도전의 길에 나섰던 고미영 대장.
설원에 남긴 그의 발자국은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남게 됐습니다.
자신이 그렇게도 사랑했던 히말라야의 품에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히말라야 현지의 슬픔과 안타까움은 국내 산악계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엄홍길(산악인) : "설마설마 했죠. 정상에 올랐다길래 좋은 결과 있나 했더니..."
여성 산악인으로서 남긴 자취가 너무 컸기에 아쉬움은 더욱 진했습니다.
<인터뷰> 유한규(대한산악연맹 기획이사) : "여성 산악인으로서 그만한 일은 전무후무."
산악연맹은 국내 대원들을 현지로 보내 고 대장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 시신이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고대장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고려해, 대한산악연맹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 도전한 고미영 대장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산악계는 깊은 충격과 아쉬움에 빠졌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히말라야 11번째 정상 도전의 길에 나섰던 고미영 대장.
설원에 남긴 그의 발자국은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남게 됐습니다.
자신이 그렇게도 사랑했던 히말라야의 품에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히말라야 현지의 슬픔과 안타까움은 국내 산악계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엄홍길(산악인) : "설마설마 했죠. 정상에 올랐다길래 좋은 결과 있나 했더니..."
여성 산악인으로서 남긴 자취가 너무 컸기에 아쉬움은 더욱 진했습니다.
<인터뷰> 유한규(대한산악연맹 기획이사) : "여성 산악인으로서 그만한 일은 전무후무."
산악연맹은 국내 대원들을 현지로 보내 고 대장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 시신이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고대장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고려해, 대한산악연맹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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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계 침통 ‘눈물로 보내는 고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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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3 21:46:19
- 수정2009-07-13 22:27:25
<앵커 멘트>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 도전한 고미영 대장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산악계는 깊은 충격과 아쉬움에 빠졌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히말라야 11번째 정상 도전의 길에 나섰던 고미영 대장.
설원에 남긴 그의 발자국은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남게 됐습니다.
자신이 그렇게도 사랑했던 히말라야의 품에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히말라야 현지의 슬픔과 안타까움은 국내 산악계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엄홍길(산악인) : "설마설마 했죠. 정상에 올랐다길래 좋은 결과 있나 했더니..."
여성 산악인으로서 남긴 자취가 너무 컸기에 아쉬움은 더욱 진했습니다.
<인터뷰> 유한규(대한산악연맹 기획이사) : "여성 산악인으로서 그만한 일은 전무후무."
산악연맹은 국내 대원들을 현지로 보내 고 대장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 시신이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고대장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고려해, 대한산악연맹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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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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