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 착륙’ 복원 영상 공개
입력 2009.07.17 (22:11)
수정 2009.07.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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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40년 전 닐 암스트롱의 달착륙 장면 '복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만 이번에도 '조작설'을 불식시키지는 못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닐 암스트롱 : "한 사람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입니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사다리를 내려옵니다.
뒤따라 두번째 우주인인 버즈 올드린이 사다리에서 껑충 뛰어올라 두 발을 달에 디딥니다.
달 착륙 40주년을 맞아 나사가 디지털로 복원한 영상입니다.
<녹취> 딕 내프거(NASA 기술자) : "왼편이 복원 전 영상입니다. 오른편 복원 영상을 보면 암스트롱이 사다리를 내려오는 모습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이 더 밝고 선명합니다."
40년 전 달 착륙 장면을 촬영한 원본 비디오는 나사측의 어이없는 실수로 지워졌습니다.
일반 자료 영상인 줄 알고 재사용했다는 것이 나사의 설명이지만 인류역사의 한 순간이 담긴 귀중한 동영상을 그처럼 허술하게 다뤘다는 사실을 수긍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 이번 영상 공개로 그동안 제기돼 온 달착륙 조작설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1972년 이후 지금까지도 유인우주선을 보내지 않은 점, 공개된 동영상에서도 우주 공간에 별이 보이지 않으며 공기가 없는데도 성조기가 펄럭인다는 점 등을 근거로 달착륙 조작설을 둘러싼 의문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40년 전 닐 암스트롱의 달착륙 장면 '복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만 이번에도 '조작설'을 불식시키지는 못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닐 암스트롱 : "한 사람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입니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사다리를 내려옵니다.
뒤따라 두번째 우주인인 버즈 올드린이 사다리에서 껑충 뛰어올라 두 발을 달에 디딥니다.
달 착륙 40주년을 맞아 나사가 디지털로 복원한 영상입니다.
<녹취> 딕 내프거(NASA 기술자) : "왼편이 복원 전 영상입니다. 오른편 복원 영상을 보면 암스트롱이 사다리를 내려오는 모습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이 더 밝고 선명합니다."
40년 전 달 착륙 장면을 촬영한 원본 비디오는 나사측의 어이없는 실수로 지워졌습니다.
일반 자료 영상인 줄 알고 재사용했다는 것이 나사의 설명이지만 인류역사의 한 순간이 담긴 귀중한 동영상을 그처럼 허술하게 다뤘다는 사실을 수긍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 이번 영상 공개로 그동안 제기돼 온 달착륙 조작설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1972년 이후 지금까지도 유인우주선을 보내지 않은 점, 공개된 동영상에서도 우주 공간에 별이 보이지 않으며 공기가 없는데도 성조기가 펄럭인다는 점 등을 근거로 달착륙 조작설을 둘러싼 의문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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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달 착륙’ 복원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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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7 21:32:11
- 수정2009-07-17 22:21:13
<앵커 멘트>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40년 전 닐 암스트롱의 달착륙 장면 '복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만 이번에도 '조작설'을 불식시키지는 못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닐 암스트롱 : "한 사람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입니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사다리를 내려옵니다.
뒤따라 두번째 우주인인 버즈 올드린이 사다리에서 껑충 뛰어올라 두 발을 달에 디딥니다.
달 착륙 40주년을 맞아 나사가 디지털로 복원한 영상입니다.
<녹취> 딕 내프거(NASA 기술자) : "왼편이 복원 전 영상입니다. 오른편 복원 영상을 보면 암스트롱이 사다리를 내려오는 모습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이 더 밝고 선명합니다."
40년 전 달 착륙 장면을 촬영한 원본 비디오는 나사측의 어이없는 실수로 지워졌습니다.
일반 자료 영상인 줄 알고 재사용했다는 것이 나사의 설명이지만 인류역사의 한 순간이 담긴 귀중한 동영상을 그처럼 허술하게 다뤘다는 사실을 수긍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 이번 영상 공개로 그동안 제기돼 온 달착륙 조작설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1972년 이후 지금까지도 유인우주선을 보내지 않은 점, 공개된 동영상에서도 우주 공간에 별이 보이지 않으며 공기가 없는데도 성조기가 펄럭인다는 점 등을 근거로 달착륙 조작설을 둘러싼 의문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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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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