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로써 전기차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인지, 황진우 기자가 꼼꼼하게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판매가 시작된 미쯔비시의 전기차 아이미브입니다.
100% 전기차라서 연비가 나올 수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휘발유 1리터 값인 1700원으로 62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소형, 경량화가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덕분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8시간, 급속충전기로 30분인 충전시간이 흠입니다.
충전 후 주행거리가 160km로 장거리 주행이 힘든 점도 단점입니다.
이런 단점은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힌 일본의 미쯔비시와 닛산, 쓰바루, 미국의 GM과 포드, 유럽의 BMW와 벤츠도 모두 마찬가집니다.
게다가 전기차를 충전하려면 아파트 주차장이나 고속도로 등 도로 곳곳에 전용 충전 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영민(LS산전 미래형자동차 사업부) : "주유소가 있어야 휘발유차가 가는 것처럼 전기 충전 인프라가 있어야 전기차가 달리는 건 너무 당연합니다. 그런데 전기차 상용화가 되면 전력 과부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력 인프라를 개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충전시간을 20초 이내로 줄인 초고속 충전 기술이 나오는 등 배터리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 아예 충전된 배터리를 통째로 손쉽게 바꿔끼우는 기술도 나오는 등 현재의 단점들은 머지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기 자동차 시대는 이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이로써 전기차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인지, 황진우 기자가 꼼꼼하게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판매가 시작된 미쯔비시의 전기차 아이미브입니다.
100% 전기차라서 연비가 나올 수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휘발유 1리터 값인 1700원으로 62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소형, 경량화가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덕분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8시간, 급속충전기로 30분인 충전시간이 흠입니다.
충전 후 주행거리가 160km로 장거리 주행이 힘든 점도 단점입니다.
이런 단점은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힌 일본의 미쯔비시와 닛산, 쓰바루, 미국의 GM과 포드, 유럽의 BMW와 벤츠도 모두 마찬가집니다.
게다가 전기차를 충전하려면 아파트 주차장이나 고속도로 등 도로 곳곳에 전용 충전 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영민(LS산전 미래형자동차 사업부) : "주유소가 있어야 휘발유차가 가는 것처럼 전기 충전 인프라가 있어야 전기차가 달리는 건 너무 당연합니다. 그런데 전기차 상용화가 되면 전력 과부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력 인프라를 개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충전시간을 20초 이내로 줄인 초고속 충전 기술이 나오는 등 배터리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 아예 충전된 배터리를 통째로 손쉽게 바꿔끼우는 기술도 나오는 등 현재의 단점들은 머지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기 자동차 시대는 이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기차, 몇가지 단점도 곧 극복된다
-
- 입력 2009-08-12 21:12:22
<앵커 멘트>
이로써 전기차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인지, 황진우 기자가 꼼꼼하게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판매가 시작된 미쯔비시의 전기차 아이미브입니다.
100% 전기차라서 연비가 나올 수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휘발유 1리터 값인 1700원으로 62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소형, 경량화가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덕분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8시간, 급속충전기로 30분인 충전시간이 흠입니다.
충전 후 주행거리가 160km로 장거리 주행이 힘든 점도 단점입니다.
이런 단점은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힌 일본의 미쯔비시와 닛산, 쓰바루, 미국의 GM과 포드, 유럽의 BMW와 벤츠도 모두 마찬가집니다.
게다가 전기차를 충전하려면 아파트 주차장이나 고속도로 등 도로 곳곳에 전용 충전 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영민(LS산전 미래형자동차 사업부) : "주유소가 있어야 휘발유차가 가는 것처럼 전기 충전 인프라가 있어야 전기차가 달리는 건 너무 당연합니다. 그런데 전기차 상용화가 되면 전력 과부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력 인프라를 개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충전시간을 20초 이내로 줄인 초고속 충전 기술이 나오는 등 배터리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 아예 충전된 배터리를 통째로 손쉽게 바꿔끼우는 기술도 나오는 등 현재의 단점들은 머지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기 자동차 시대는 이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황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