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곡예비행하던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또 프랑스에선 공장 근로자들이 해고에 항의하며, 알몸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영민 기자가 종합합니다.
<리포트>
유유히 상공을 날아오른 에어쇼 전투기가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연이어 세 차례 동체를 비틀며 공중 돌기에 성공한 전투기.
갑작스레 고도를 낮추는가 싶더니 관람석 뒤편 숲 너머로 사라졌고, 잠시 후 폭발음과 함께 시꺼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구조헬기와 소방차가 동원돼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조종사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에어쇼 관계자는 비행기 엔진에 새가 들어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기계가 모두 멈춰선 프랑스의 한 보일러 공장.
수십 년간 일터를 지켜오다 해고통지를 받은 근로자들이 이색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들만의 누드 달력을 만들어 해고는 노동자의 모든 것을 빼앗는 것과 같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조엘 빈센트(공장 직원)
직원들은 달력판매 수익금으로 이탈리아 공장 본사를 항의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쳐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해발 2900미터 케이블카 선 위를 한 남자가 오르고 있습니다.
균형봉만 든 채 무려 995미터를 걸은 스위스 출신 공중 곡예사 노크씨.
50여 분만에 산 정상에 도착한 그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곡예비행하던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또 프랑스에선 공장 근로자들이 해고에 항의하며, 알몸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영민 기자가 종합합니다.
<리포트>
유유히 상공을 날아오른 에어쇼 전투기가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연이어 세 차례 동체를 비틀며 공중 돌기에 성공한 전투기.
갑작스레 고도를 낮추는가 싶더니 관람석 뒤편 숲 너머로 사라졌고, 잠시 후 폭발음과 함께 시꺼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구조헬기와 소방차가 동원돼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조종사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에어쇼 관계자는 비행기 엔진에 새가 들어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기계가 모두 멈춰선 프랑스의 한 보일러 공장.
수십 년간 일터를 지켜오다 해고통지를 받은 근로자들이 이색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들만의 누드 달력을 만들어 해고는 노동자의 모든 것을 빼앗는 것과 같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조엘 빈센트(공장 직원)
직원들은 달력판매 수익금으로 이탈리아 공장 본사를 항의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쳐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해발 2900미터 케이블카 선 위를 한 남자가 오르고 있습니다.
균형봉만 든 채 무려 995미터를 걸은 스위스 출신 공중 곡예사 노크씨.
50여 분만에 산 정상에 도착한 그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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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쇼 비행기 추락…조종사 2명 숨져
-
- 입력 2009-08-31 21:40:49
<앵커 멘트>
곡예비행하던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또 프랑스에선 공장 근로자들이 해고에 항의하며, 알몸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영민 기자가 종합합니다.
<리포트>
유유히 상공을 날아오른 에어쇼 전투기가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연이어 세 차례 동체를 비틀며 공중 돌기에 성공한 전투기.
갑작스레 고도를 낮추는가 싶더니 관람석 뒤편 숲 너머로 사라졌고, 잠시 후 폭발음과 함께 시꺼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구조헬기와 소방차가 동원돼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조종사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에어쇼 관계자는 비행기 엔진에 새가 들어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기계가 모두 멈춰선 프랑스의 한 보일러 공장.
수십 년간 일터를 지켜오다 해고통지를 받은 근로자들이 이색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들만의 누드 달력을 만들어 해고는 노동자의 모든 것을 빼앗는 것과 같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조엘 빈센트(공장 직원)
직원들은 달력판매 수익금으로 이탈리아 공장 본사를 항의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쳐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해발 2900미터 케이블카 선 위를 한 남자가 오르고 있습니다.
균형봉만 든 채 무려 995미터를 걸은 스위스 출신 공중 곡예사 노크씨.
50여 분만에 산 정상에 도착한 그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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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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