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교체 출전 ‘본격 주전 경쟁’
입력 2009.08.31 (22:08)
수정 2009.09.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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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건의 조원희가 에버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보름만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본격적인 주전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원희는 에버턴전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29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애스턴 빌라와의 개막전 이후 보름만에 출전으로 올 시즌 가장 긴 시간인 20여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절묘한 백 패스를 선보이며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습니다.
위건은 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5분 뒤 에버턴의 루이 사아에게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골을 내주며 2대 1로 졌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서 안타 두개를 쳐냈습니다.
4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점도 한점을 추가해 시즌 7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긴 로빈이 팀에 시즌 첫 승을 선사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로벤은 리베리의 패스를 받아 잇따라 두 골을 터트리며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뮌헨 이적 후 단 하루만에 보여준 리베리와의 완벽 호흡에 홈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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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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