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환상 데뷔골’, 베스트11 선정

입력 2009.09.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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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볼턴의 이청용이 이번 라운드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 선수에 뽑혔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환상적이라는 극찬이 쏟아진 이청용의 데뷔골.

이청용은 이골로 이번주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습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금주의 베스트 11을 선정하면서 미드필더 부문에 이청용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ESPN은 "이청용이 아직 선발 출전은 한 번도 없었지만 버밍엄전 같은 활약이 계속되면 곧 인정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긱스와 토레스, 로비 킨 등 이청용이 평소 존경하던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려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잉글랜드 무대에 먼저 정착한 박지성과 비교해봐도 이청용의 빠른 적응은 놀랍습니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이 터지기까지 25경기가 걸렸지만 이청용은 다섯경기만에 해냈습니다.

데뷔골을 터트린 나이도 3년 반 이상 빠릅니다.


이청용의 잠재력과 성장속도를 감안할 때, 또 한 명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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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환상 데뷔골’, 베스트11 선정
    • 입력 2009-09-28 21: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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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볼턴의 이청용이 이번 라운드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 선수에 뽑혔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환상적이라는 극찬이 쏟아진 이청용의 데뷔골. 이청용은 이골로 이번주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습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금주의 베스트 11을 선정하면서 미드필더 부문에 이청용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ESPN은 "이청용이 아직 선발 출전은 한 번도 없었지만 버밍엄전 같은 활약이 계속되면 곧 인정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긱스와 토레스, 로비 킨 등 이청용이 평소 존경하던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려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잉글랜드 무대에 먼저 정착한 박지성과 비교해봐도 이청용의 빠른 적응은 놀랍습니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이 터지기까지 25경기가 걸렸지만 이청용은 다섯경기만에 해냈습니다. 데뷔골을 터트린 나이도 3년 반 이상 빠릅니다. 이청용의 잠재력과 성장속도를 감안할 때, 또 한 명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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