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상봉 정례화 제의
입력 2009.10.16 (13:05)
수정 2009.10.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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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늘 개성공단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접촉은 40분만에 끝났는데 오후 속개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예, 신강문입니다.)
적십자 실무 접촉 소식, 현재 어떻게 전해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예, 오전 10시부터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이 개성공단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실무접촉은 약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지금은 일단 정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회담이 당초 예상보다 짧은 40분만에 끝난 점으로 볼 때, 남북은 기조연설을 통해 서로의 입장만을 주고 받은 뒤, 바로 회의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회담에서 우리측은 다음 달과 내년 설 무렵 각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는 방안과 또, 금강산 면회소를 활용한 상봉 정례화 등을 북측에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필요성을 북측에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북측의 입장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에 상응하는 식량, 비료 등 인도적 지원을 거론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회담이 속개될 지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늘 개성공단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접촉은 40분만에 끝났는데 오후 속개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예, 신강문입니다.)
적십자 실무 접촉 소식, 현재 어떻게 전해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예, 오전 10시부터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이 개성공단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실무접촉은 약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지금은 일단 정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회담이 당초 예상보다 짧은 40분만에 끝난 점으로 볼 때, 남북은 기조연설을 통해 서로의 입장만을 주고 받은 뒤, 바로 회의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회담에서 우리측은 다음 달과 내년 설 무렵 각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는 방안과 또, 금강산 면회소를 활용한 상봉 정례화 등을 북측에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필요성을 북측에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북측의 입장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에 상응하는 식량, 비료 등 인도적 지원을 거론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회담이 속개될 지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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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상봉 정례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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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16 11:58:59
- 수정2009-10-16 15:22:43
<앵커 멘트>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늘 개성공단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접촉은 40분만에 끝났는데 오후 속개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예, 신강문입니다.)
적십자 실무 접촉 소식, 현재 어떻게 전해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예, 오전 10시부터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이 개성공단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실무접촉은 약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지금은 일단 정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회담이 당초 예상보다 짧은 40분만에 끝난 점으로 볼 때, 남북은 기조연설을 통해 서로의 입장만을 주고 받은 뒤, 바로 회의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회담에서 우리측은 다음 달과 내년 설 무렵 각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는 방안과 또, 금강산 면회소를 활용한 상봉 정례화 등을 북측에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필요성을 북측에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북측의 입장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에 상응하는 식량, 비료 등 인도적 지원을 거론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회담이 속개될 지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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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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