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가 오늘 오후 개통됩니다.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 공항까지 운행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 길이 21.4 km
공사기간 4년 4개월에 사업비만 2조 4천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오늘 개통되는 인천 대교는 국내 건설사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사장교 형식 중심부에는 63빌딩과 비슷한 높이의 주탑 2개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 아래로는 10만 톤 급 대형선박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습니다.
또 교량 안전측면에서도 진도 7의 지진과 초속 72m의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천 대교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논란이 있었던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5천5백원, 경차는 2천 650원, 16인승 이상 버스는 9천 4백 원으로 각각 확정됐습니다.
인천대교에서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개통기념 걷기대회와 자전거 행진대회가 열리고 본격적인 일반차량 통행은 19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가 오늘 오후 개통됩니다.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 공항까지 운행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 길이 21.4 km
공사기간 4년 4개월에 사업비만 2조 4천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오늘 개통되는 인천 대교는 국내 건설사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사장교 형식 중심부에는 63빌딩과 비슷한 높이의 주탑 2개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 아래로는 10만 톤 급 대형선박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습니다.
또 교량 안전측면에서도 진도 7의 지진과 초속 72m의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천 대교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논란이 있었던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5천5백원, 경차는 2천 650원, 16인승 이상 버스는 9천 4백 원으로 각각 확정됐습니다.
인천대교에서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개통기념 걷기대회와 자전거 행진대회가 열리고 본격적인 일반차량 통행은 19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대교 오늘 개통
-
- 입력 2009-10-16 12:02:00
<앵커 멘트>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가 오늘 오후 개통됩니다.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 공항까지 운행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 길이 21.4 km
공사기간 4년 4개월에 사업비만 2조 4천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오늘 개통되는 인천 대교는 국내 건설사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사장교 형식 중심부에는 63빌딩과 비슷한 높이의 주탑 2개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 아래로는 10만 톤 급 대형선박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습니다.
또 교량 안전측면에서도 진도 7의 지진과 초속 72m의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천 대교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논란이 있었던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5천5백원, 경차는 2천 650원, 16인승 이상 버스는 9천 4백 원으로 각각 확정됐습니다.
인천대교에서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개통기념 걷기대회와 자전거 행진대회가 열리고 본격적인 일반차량 통행은 19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은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