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전국 비…돌풍·우박 주의

입력 2009.10.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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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설악산 등지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밤부터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우박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저녁 서울, 경기지역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늦게부터는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이 20에서 60mm, 그밖의 전국이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 비는 한랭전선이 지나면서 내리기 때문에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밤늦게 서해안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내륙과 산간지역 곳곳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내일 아침 서해안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다고 내다보고,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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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전국 비…돌풍·우박 주의
    • 입력 2009-10-16 12:07:08
    뉴스 12
<앵커 멘트> 이번 주말 설악산 등지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밤부터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우박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저녁 서울, 경기지역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늦게부터는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이 20에서 60mm, 그밖의 전국이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 비는 한랭전선이 지나면서 내리기 때문에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밤늦게 서해안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내륙과 산간지역 곳곳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내일 아침 서해안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다고 내다보고,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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