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서 6살 어린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구가 하늘로 떠올라 표류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은 기구가 아닌 집 다락방에서 발견됐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돔 모양의 기구가 콜로라도 상공을 떠돕니다.
구조 헬기가 따라가며 접근을 시도하고, CNN 등 미국의 주요 방송은 정규 프로그램까지 중단한 채 실시간으로 생중계합니다.
<녹취> CNN 뉴스속보: "(콜로라도) 상공에 기구가 떠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생중계화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년의 부모가 이 헬륨가스 기구에 6살 난 아들이 탄 것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몇시간이나 상공을 떠돌던 끝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에 무사히 착륙한 기구, 그런데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소년이 기구 밖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기구가 날아간 궤적을 따라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기구에서 누군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까지 등장했는제, 사건 발생 3시간 뒤 소년은 기구가 아닌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년은 뒷마당 창고 다락방의 상자에 숨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팔콘 힐: "아빠가 저한테 소리를 질러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다락방에 숨어 있었어요."
구조 헬기가 출동하고 미 연방항공청이 실시간으로 레이더 추적까지 벌인 이 소동은 가족의 잘못된 신고로 3시간만에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미국에서 6살 어린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구가 하늘로 떠올라 표류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은 기구가 아닌 집 다락방에서 발견됐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돔 모양의 기구가 콜로라도 상공을 떠돕니다.
구조 헬기가 따라가며 접근을 시도하고, CNN 등 미국의 주요 방송은 정규 프로그램까지 중단한 채 실시간으로 생중계합니다.
<녹취> CNN 뉴스속보: "(콜로라도) 상공에 기구가 떠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생중계화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년의 부모가 이 헬륨가스 기구에 6살 난 아들이 탄 것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몇시간이나 상공을 떠돌던 끝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에 무사히 착륙한 기구, 그런데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소년이 기구 밖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기구가 날아간 궤적을 따라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기구에서 누군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까지 등장했는제, 사건 발생 3시간 뒤 소년은 기구가 아닌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년은 뒷마당 창고 다락방의 상자에 숨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팔콘 힐: "아빠가 저한테 소리를 질러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다락방에 숨어 있었어요."
구조 헬기가 출동하고 미 연방항공청이 실시간으로 레이더 추적까지 벌인 이 소동은 가족의 잘못된 신고로 3시간만에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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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구 탔던 美 소년 ‘행방불명’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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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16 12:31:31
<앵커 멘트>
미국에서 6살 어린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구가 하늘로 떠올라 표류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은 기구가 아닌 집 다락방에서 발견됐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돔 모양의 기구가 콜로라도 상공을 떠돕니다.
구조 헬기가 따라가며 접근을 시도하고, CNN 등 미국의 주요 방송은 정규 프로그램까지 중단한 채 실시간으로 생중계합니다.
<녹취> CNN 뉴스속보: "(콜로라도) 상공에 기구가 떠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생중계화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년의 부모가 이 헬륨가스 기구에 6살 난 아들이 탄 것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몇시간이나 상공을 떠돌던 끝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에 무사히 착륙한 기구, 그런데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소년이 기구 밖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기구가 날아간 궤적을 따라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기구에서 누군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까지 등장했는제, 사건 발생 3시간 뒤 소년은 기구가 아닌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년은 뒷마당 창고 다락방의 상자에 숨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팔콘 힐: "아빠가 저한테 소리를 질러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다락방에 숨어 있었어요."
구조 헬기가 출동하고 미 연방항공청이 실시간으로 레이더 추적까지 벌인 이 소동은 가족의 잘못된 신고로 3시간만에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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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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