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비…오후 바람 불고 쌀쌀

오후들어 차차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밤늦게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륙산간지역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비는 주말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점차 개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경기북와 강원북부지역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방은 5~40mm정도가 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주말 나들이길엔 옷차림을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북서쪽에서 계속해서 많은 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해상 고기압이 물러나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흐려지면서 저녁에 서울, 경기부터 밤늦게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2도, 광주가 23,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3m로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