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딸들

입력 2001.04.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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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해외 스포츠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세 아이의 엄마이자 변호사인 조 프레이저의 딸 재키와 미모의 배우인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딸들 답게 여성 복싱계를 평정하고 있는 재키와 라일라가 6월 8일에 있을 맞대결을 앞두고 공개적인 입씨름을 벌여 불꽃튀는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재키 프레이저(39살/7전 7KO): 네가 배우경력을 위해 봉식을 이용하고 있지만 내가 너를 이길테니까 뜻대로는 안 될 거다.
⊙라일라 알리(23살/8전 7KO): 저런 사람은 한방에 쓰러뜨려 버리겠습니다. 말보다는 힘으로 보여주겠습니다.
⊙기자: 브라질 축구가 불안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부진을 이유로 최근 대대적인 선수교체를 단행했던 브라질은 기대를 모았던 페루전에서 1:1로 비겨 남미지역 월드컵 예선에서 간신히 4위를 지켰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19분 호마리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2분, 페루의 파고엘라에게 동점골을 내줘 다시 한 번 좌절했습니다.
공룡센터 샤킬 오닐과 재간둥이 코비 브라이언트 57득점을 합작해낸 두 수퍼 스타들의 활약 앞에 포틀랜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코비가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상승세에 불이 붙은 LA레이커스는 가볍게 2연승을 거둬 NBA 플레이오프 2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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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의 딸들
    • 입력 2001-04-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어서 해외 스포츠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세 아이의 엄마이자 변호사인 조 프레이저의 딸 재키와 미모의 배우인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딸들 답게 여성 복싱계를 평정하고 있는 재키와 라일라가 6월 8일에 있을 맞대결을 앞두고 공개적인 입씨름을 벌여 불꽃튀는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재키 프레이저(39살/7전 7KO): 네가 배우경력을 위해 봉식을 이용하고 있지만 내가 너를 이길테니까 뜻대로는 안 될 거다. ⊙라일라 알리(23살/8전 7KO): 저런 사람은 한방에 쓰러뜨려 버리겠습니다. 말보다는 힘으로 보여주겠습니다. ⊙기자: 브라질 축구가 불안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부진을 이유로 최근 대대적인 선수교체를 단행했던 브라질은 기대를 모았던 페루전에서 1:1로 비겨 남미지역 월드컵 예선에서 간신히 4위를 지켰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19분 호마리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2분, 페루의 파고엘라에게 동점골을 내줘 다시 한 번 좌절했습니다. 공룡센터 샤킬 오닐과 재간둥이 코비 브라이언트 57득점을 합작해낸 두 수퍼 스타들의 활약 앞에 포틀랜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코비가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상승세에 불이 붙은 LA레이커스는 가볍게 2연승을 거둬 NBA 플레이오프 2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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