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테크니션 이청용 EPL 통했다
입력 2009.10.26 (21:47)
수정 2009.10.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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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 선수가 아침부터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죠?
프리미어리그 데뷔한 지 이제 겨우 두 달이 조금 지났을뿐인데 볼턴의 주축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2호골은 이청용이 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는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빈 공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슈팅까지 걸린 시간은 단 1초.
빠르고 날렵한 장점이 드러납니다.
지난 세네갈과의 대표팀 평가전.
이청용은 순간 돌파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습니다.
눈앞에 있는 동료 대신 멀리 상대 수비들이 놓치고 있던 기성용을 보고 정확히 패스했습니다.
빠른 스피드에 화려한 발 재간을 갖춘 이른바 스피드테크니션으로, 누구보다도 폭넓은 시야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한준희(해설위원) :"기본적으로 동료의 움직임을 미리 생각해놓기 때문에 패스 공급에 일가견이 있는 장점..."
한쪽 발만 주로 쓰는 유럽 선수들과 달리, 양발을 구분하지 않고 잘 쓰는 것도 빠르게 적응하는 비결입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서울에서는 왼발로 골 넣은 적이 별로 없는데 여기선 두 골 다 왼발로 넣어 기쁘다."
박지성이 끊임없이 뛰며 공간을 창출해 산소 탱크로 불렸다면, 이청용은 또다른 스타일로 프리미어리그 정복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 선수가 아침부터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죠?
프리미어리그 데뷔한 지 이제 겨우 두 달이 조금 지났을뿐인데 볼턴의 주축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2호골은 이청용이 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는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빈 공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슈팅까지 걸린 시간은 단 1초.
빠르고 날렵한 장점이 드러납니다.
지난 세네갈과의 대표팀 평가전.
이청용은 순간 돌파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습니다.
눈앞에 있는 동료 대신 멀리 상대 수비들이 놓치고 있던 기성용을 보고 정확히 패스했습니다.
빠른 스피드에 화려한 발 재간을 갖춘 이른바 스피드테크니션으로, 누구보다도 폭넓은 시야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한준희(해설위원) :"기본적으로 동료의 움직임을 미리 생각해놓기 때문에 패스 공급에 일가견이 있는 장점..."
한쪽 발만 주로 쓰는 유럽 선수들과 달리, 양발을 구분하지 않고 잘 쓰는 것도 빠르게 적응하는 비결입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서울에서는 왼발로 골 넣은 적이 별로 없는데 여기선 두 골 다 왼발로 넣어 기쁘다."
박지성이 끊임없이 뛰며 공간을 창출해 산소 탱크로 불렸다면, 이청용은 또다른 스타일로 프리미어리그 정복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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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테크니션 이청용 EPL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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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6 21:42:06
- 수정2009-10-26 22:30:38
<앵커 멘트>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 선수가 아침부터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죠?
프리미어리그 데뷔한 지 이제 겨우 두 달이 조금 지났을뿐인데 볼턴의 주축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2호골은 이청용이 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는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빈 공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슈팅까지 걸린 시간은 단 1초.
빠르고 날렵한 장점이 드러납니다.
지난 세네갈과의 대표팀 평가전.
이청용은 순간 돌파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습니다.
눈앞에 있는 동료 대신 멀리 상대 수비들이 놓치고 있던 기성용을 보고 정확히 패스했습니다.
빠른 스피드에 화려한 발 재간을 갖춘 이른바 스피드테크니션으로, 누구보다도 폭넓은 시야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한준희(해설위원) :"기본적으로 동료의 움직임을 미리 생각해놓기 때문에 패스 공급에 일가견이 있는 장점..."
한쪽 발만 주로 쓰는 유럽 선수들과 달리, 양발을 구분하지 않고 잘 쓰는 것도 빠르게 적응하는 비결입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서울에서는 왼발로 골 넣은 적이 별로 없는데 여기선 두 골 다 왼발로 넣어 기쁘다."
박지성이 끊임없이 뛰며 공간을 창출해 산소 탱크로 불렸다면, 이청용은 또다른 스타일로 프리미어리그 정복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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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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