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호가 촬영한 ‘아이티 참사 현장’
입력 2010.01.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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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아리랑 2호 위성이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을 촬영했습니다.
붕괴된 대통령궁과 축구장에 이재민들이 대피해 있는 모습 등이 촬영됐는데 국제기구의 재난 극복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3일 아리랑 2호 위성이 촬영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참사 현장입니다.
성한 곳 하나 없는 도시 중심부의 흰색 건물이 지진으로 무너져 내린 대통령궁입니다.
지난해 4월 촬영된 모습과 크게 대조가 됩니다.
가톨릭 성당 건물도 마치 폭격을 당한 듯 외형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붕괴됐습니다.
한때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 찼을 축구장은 거대한 난민 캠프로 변했습니다.
<녹취> 연구원 : “운동장 안에 사람들이..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재난 대응에 활용하기 위해 국제기구에 무상 제공됩니다.
<인터뷰> 천용식(박사) : “이런 영상을 이용해서 비록 부족하지만 국제기구 등에서 효율적으로 재난을 극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리랑 2호 위성 촬영 영상은 지진 피해 규모 산출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우리 아리랑 2호 위성이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을 촬영했습니다.
붕괴된 대통령궁과 축구장에 이재민들이 대피해 있는 모습 등이 촬영됐는데 국제기구의 재난 극복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3일 아리랑 2호 위성이 촬영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참사 현장입니다.
성한 곳 하나 없는 도시 중심부의 흰색 건물이 지진으로 무너져 내린 대통령궁입니다.
지난해 4월 촬영된 모습과 크게 대조가 됩니다.
가톨릭 성당 건물도 마치 폭격을 당한 듯 외형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붕괴됐습니다.
한때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 찼을 축구장은 거대한 난민 캠프로 변했습니다.
<녹취> 연구원 : “운동장 안에 사람들이..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재난 대응에 활용하기 위해 국제기구에 무상 제공됩니다.
<인터뷰> 천용식(박사) : “이런 영상을 이용해서 비록 부족하지만 국제기구 등에서 효율적으로 재난을 극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리랑 2호 위성 촬영 영상은 지진 피해 규모 산출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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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2호가 촬영한 ‘아이티 참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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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9 07:27:58
<앵커 멘트>
우리 아리랑 2호 위성이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을 촬영했습니다.
붕괴된 대통령궁과 축구장에 이재민들이 대피해 있는 모습 등이 촬영됐는데 국제기구의 재난 극복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3일 아리랑 2호 위성이 촬영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참사 현장입니다.
성한 곳 하나 없는 도시 중심부의 흰색 건물이 지진으로 무너져 내린 대통령궁입니다.
지난해 4월 촬영된 모습과 크게 대조가 됩니다.
가톨릭 성당 건물도 마치 폭격을 당한 듯 외형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붕괴됐습니다.
한때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 찼을 축구장은 거대한 난민 캠프로 변했습니다.
<녹취> 연구원 : “운동장 안에 사람들이..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재난 대응에 활용하기 위해 국제기구에 무상 제공됩니다.
<인터뷰> 천용식(박사) : “이런 영상을 이용해서 비록 부족하지만 국제기구 등에서 효율적으로 재난을 극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리랑 2호 위성 촬영 영상은 지진 피해 규모 산출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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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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