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핀란드 완파…자신감 되찾았다
입력 2010.01.19 (07:28)
수정 2010.01.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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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새해들어 두번째 A매치인 핀란드전에서 2대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스페인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전반 초반만해도 핀란드의 빠른 공격에 밀려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중반이 지날때쯤 작전을 바꾸며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김보경 대신 김두현을 투입해 4-4-2에서 4-2-3-1로 포지션 변화를 꾀했고,마침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 오범석이 최후방에서 순식간에 공격에 가담하며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추가골도 수비수 발에서 나왔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6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마무리했고,결국 핀란드에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오범석(축구 대표팀) : “두번째 A매치에서 이겨서 기분좋다”
본선에서 만날 그리스전을 가상해 치렀던 경기인만큼 핀란드전 승리는 유럽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그리스전에 대해, 유럽에 대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좀 가질 수 있지 않았나..”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습니다.
우리와 핀란드 모두 최상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핀란드전은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은 경기였습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새해들어 두번째 A매치인 핀란드전에서 2대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스페인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전반 초반만해도 핀란드의 빠른 공격에 밀려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중반이 지날때쯤 작전을 바꾸며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김보경 대신 김두현을 투입해 4-4-2에서 4-2-3-1로 포지션 변화를 꾀했고,마침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 오범석이 최후방에서 순식간에 공격에 가담하며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추가골도 수비수 발에서 나왔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6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마무리했고,결국 핀란드에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오범석(축구 대표팀) : “두번째 A매치에서 이겨서 기분좋다”
본선에서 만날 그리스전을 가상해 치렀던 경기인만큼 핀란드전 승리는 유럽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그리스전에 대해, 유럽에 대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좀 가질 수 있지 않았나..”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습니다.
우리와 핀란드 모두 최상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핀란드전은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은 경기였습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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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무호 핀란드 완파…자신감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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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9 07:28:11
- 수정2010-01-19 07:54:35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새해들어 두번째 A매치인 핀란드전에서 2대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스페인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전반 초반만해도 핀란드의 빠른 공격에 밀려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중반이 지날때쯤 작전을 바꾸며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김보경 대신 김두현을 투입해 4-4-2에서 4-2-3-1로 포지션 변화를 꾀했고,마침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 오범석이 최후방에서 순식간에 공격에 가담하며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추가골도 수비수 발에서 나왔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6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마무리했고,결국 핀란드에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오범석(축구 대표팀) : “두번째 A매치에서 이겨서 기분좋다”
본선에서 만날 그리스전을 가상해 치렀던 경기인만큼 핀란드전 승리는 유럽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그리스전에 대해, 유럽에 대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좀 가질 수 있지 않았나..”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습니다.
우리와 핀란드 모두 최상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핀란드전은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은 경기였습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새해들어 두번째 A매치인 핀란드전에서 2대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스페인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전반 초반만해도 핀란드의 빠른 공격에 밀려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중반이 지날때쯤 작전을 바꾸며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김보경 대신 김두현을 투입해 4-4-2에서 4-2-3-1로 포지션 변화를 꾀했고,마침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 오범석이 최후방에서 순식간에 공격에 가담하며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추가골도 수비수 발에서 나왔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6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마무리했고,결국 핀란드에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오범석(축구 대표팀) : “두번째 A매치에서 이겨서 기분좋다”
본선에서 만날 그리스전을 가상해 치렀던 경기인만큼 핀란드전 승리는 유럽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그리스전에 대해, 유럽에 대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좀 가질 수 있지 않았나..”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습니다.
우리와 핀란드 모두 최상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핀란드전은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은 경기였습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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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기자 job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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