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운전하다보면 복잡한 표지판 때문에 더 헷갈리고 머리 아픈 적 있으실 겁니다.
앞으론 '알기 쉽게' 바뀝니다. 박진영 기자가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표지판 3개가 붙어 있는데, 그 가운데 2개는 직진표십니다.
일단 2개의 직진 표시 내용이 서로 달라, 운전자들이 혼란스럽습니다.
직진표시 옆에 붙은 출구표시는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인터뷰> 곽상현(회사원) : "단순화가 덜 돼 있어서 다니다가 길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어요. 영동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경부로 그냥 지나간다거나..."
게다가 외국의 표지판과 비교해 글자 사이는 좁고 정보량은 많아 한눈에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고속도로 표지판을 좀 더 단순하고 잘 알아볼 수 있게 바꾸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우선 나들목 2km와 1km 전에 있는 표지판의 경우 직진 방향 표시를 없애고 출구방향 지명만을 부각시켜 나가는 길을 쉽게 찾도록 했습니다.
또 출구 근처 표지판에는 고속도로 본선 차로와 출구 차로를 알기 쉽게 표시해 운전자의 혼란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표지판의 국문과 영문을 각각 분리해서 쓰고 고딕체보다 눈에 잘 띠는 서체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들은 뒤 최종안을 확정해 도로표지규칙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운전하다보면 복잡한 표지판 때문에 더 헷갈리고 머리 아픈 적 있으실 겁니다.
앞으론 '알기 쉽게' 바뀝니다. 박진영 기자가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표지판 3개가 붙어 있는데, 그 가운데 2개는 직진표십니다.
일단 2개의 직진 표시 내용이 서로 달라, 운전자들이 혼란스럽습니다.
직진표시 옆에 붙은 출구표시는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인터뷰> 곽상현(회사원) : "단순화가 덜 돼 있어서 다니다가 길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어요. 영동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경부로 그냥 지나간다거나..."
게다가 외국의 표지판과 비교해 글자 사이는 좁고 정보량은 많아 한눈에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고속도로 표지판을 좀 더 단순하고 잘 알아볼 수 있게 바꾸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우선 나들목 2km와 1km 전에 있는 표지판의 경우 직진 방향 표시를 없애고 출구방향 지명만을 부각시켜 나가는 길을 쉽게 찾도록 했습니다.
또 출구 근처 표지판에는 고속도로 본선 차로와 출구 차로를 알기 쉽게 표시해 운전자의 혼란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표지판의 국문과 영문을 각각 분리해서 쓰고 고딕체보다 눈에 잘 띠는 서체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들은 뒤 최종안을 확정해 도로표지규칙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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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표지판 출구 중심으로 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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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3 22:03:49
<앵커 멘트>
운전하다보면 복잡한 표지판 때문에 더 헷갈리고 머리 아픈 적 있으실 겁니다.
앞으론 '알기 쉽게' 바뀝니다. 박진영 기자가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표지판 3개가 붙어 있는데, 그 가운데 2개는 직진표십니다.
일단 2개의 직진 표시 내용이 서로 달라, 운전자들이 혼란스럽습니다.
직진표시 옆에 붙은 출구표시는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인터뷰> 곽상현(회사원) : "단순화가 덜 돼 있어서 다니다가 길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어요. 영동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경부로 그냥 지나간다거나..."
게다가 외국의 표지판과 비교해 글자 사이는 좁고 정보량은 많아 한눈에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고속도로 표지판을 좀 더 단순하고 잘 알아볼 수 있게 바꾸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우선 나들목 2km와 1km 전에 있는 표지판의 경우 직진 방향 표시를 없애고 출구방향 지명만을 부각시켜 나가는 길을 쉽게 찾도록 했습니다.
또 출구 근처 표지판에는 고속도로 본선 차로와 출구 차로를 알기 쉽게 표시해 운전자의 혼란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표지판의 국문과 영문을 각각 분리해서 쓰고 고딕체보다 눈에 잘 띠는 서체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들은 뒤 최종안을 확정해 도로표지규칙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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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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