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이 춘분입니다만, 남도에는 다채로운 꽃 소식이 한창입니다.
구례 지리산 자락에는 노란 산수유 꽃이, 해남 땅끝에는 매화가 절정을 이뤘고 여수 오동도는 붉은 동백이 섬을 수놓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남도의 봄 속으로, 백미선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노란 산수유 꽃이 지리산 자락을 수놓았습니다.
거친 바위를 휘돌아 감는 세찬 물소리와 갓 피어난 산수유 꽃의 조화는 살아있는 '봄' 자체입니다.
<인터뷰> "봄 냄새 풍기고 정말 햇빛도 좋고 물도 깨끗하고 꽃도 아주 잘 피었고 좋네요."
산수유 꽃 축제가 시작된 구례 산동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꽃이 핀 돌담길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고.
봄의 설렘을 담아 구성진 소리 한 가닥을 뽑아냅니다.
<인터뷰>"와서 보니까 조용하고 봄 기분이 나서 사철가를 한번 부른 거에요."
여수 오동도에는 활짝 핀 동백꽃이 섬 곳곳을 수놓았습니다.
동백의 붉은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작년에도 왔는데 올해가 더 좋네요. 해마다 오고 싶습니다."
찬 서리 맞으며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리는 땅끝 매화.
은은한 향기로 나들이객들의 마음에 봄기운을 불어 넣습니다.
<인터뷰> "와보니까 너무너무 좋고요. 봄이 확 오는 것 같고요. 매화꽃도 향기롭습니다."
유난스런 꽃샘 추위에도 고운 빛과 향기를 안고 찾아온 봄의 향연. 남도의 꽃 축제는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오늘이 춘분입니다만, 남도에는 다채로운 꽃 소식이 한창입니다.
구례 지리산 자락에는 노란 산수유 꽃이, 해남 땅끝에는 매화가 절정을 이뤘고 여수 오동도는 붉은 동백이 섬을 수놓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남도의 봄 속으로, 백미선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노란 산수유 꽃이 지리산 자락을 수놓았습니다.
거친 바위를 휘돌아 감는 세찬 물소리와 갓 피어난 산수유 꽃의 조화는 살아있는 '봄' 자체입니다.
<인터뷰> "봄 냄새 풍기고 정말 햇빛도 좋고 물도 깨끗하고 꽃도 아주 잘 피었고 좋네요."
산수유 꽃 축제가 시작된 구례 산동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꽃이 핀 돌담길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고.
봄의 설렘을 담아 구성진 소리 한 가닥을 뽑아냅니다.
<인터뷰>"와서 보니까 조용하고 봄 기분이 나서 사철가를 한번 부른 거에요."
여수 오동도에는 활짝 핀 동백꽃이 섬 곳곳을 수놓았습니다.
동백의 붉은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작년에도 왔는데 올해가 더 좋네요. 해마다 오고 싶습니다."
찬 서리 맞으며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리는 땅끝 매화.
은은한 향기로 나들이객들의 마음에 봄기운을 불어 넣습니다.
<인터뷰> "와보니까 너무너무 좋고요. 봄이 확 오는 것 같고요. 매화꽃도 향기롭습니다."
유난스런 꽃샘 추위에도 고운 빛과 향기를 안고 찾아온 봄의 향연. 남도의 꽃 축제는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도는 산수유와 동백의 물결
-
- 입력 2010-03-21 08:06:50
<앵커 멘트>
오늘이 춘분입니다만, 남도에는 다채로운 꽃 소식이 한창입니다.
구례 지리산 자락에는 노란 산수유 꽃이, 해남 땅끝에는 매화가 절정을 이뤘고 여수 오동도는 붉은 동백이 섬을 수놓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남도의 봄 속으로, 백미선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노란 산수유 꽃이 지리산 자락을 수놓았습니다.
거친 바위를 휘돌아 감는 세찬 물소리와 갓 피어난 산수유 꽃의 조화는 살아있는 '봄' 자체입니다.
<인터뷰> "봄 냄새 풍기고 정말 햇빛도 좋고 물도 깨끗하고 꽃도 아주 잘 피었고 좋네요."
산수유 꽃 축제가 시작된 구례 산동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꽃이 핀 돌담길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고.
봄의 설렘을 담아 구성진 소리 한 가닥을 뽑아냅니다.
<인터뷰>"와서 보니까 조용하고 봄 기분이 나서 사철가를 한번 부른 거에요."
여수 오동도에는 활짝 핀 동백꽃이 섬 곳곳을 수놓았습니다.
동백의 붉은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작년에도 왔는데 올해가 더 좋네요. 해마다 오고 싶습니다."
찬 서리 맞으며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리는 땅끝 매화.
은은한 향기로 나들이객들의 마음에 봄기운을 불어 넣습니다.
<인터뷰> "와보니까 너무너무 좋고요. 봄이 확 오는 것 같고요. 매화꽃도 향기롭습니다."
유난스런 꽃샘 추위에도 고운 빛과 향기를 안고 찾아온 봄의 향연. 남도의 꽃 축제는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
-
백미선 기자 bee@kbs.co.kr
백미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