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앞서 전해들으신대로 해경과 해군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침몰부터 수색까지, 이주한 기자가 비디오 월 상황판을 통해 비교해봤습니다.
<리포트>
천안함이 침몰한 지점은 백령도 서남쪽으로 1.8킬로미터 떨어진 바로 이 지점입니다.
이 부근 해상은 통상적으로 잘 다니지 않는 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제 밤 9시 30분쯤 천안함은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오른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두동강난 선체 중 함미 부분은 이곳에서 물속으로 사라졌고 함수 그러니까 앞부분은 동남쪽 7km 정도 아래로 떠내려가 침몰됐습니다.
해경은 그러나 바로 이 시각, 천안함에 물이 새고 있다는 접수를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그 뒤로 부터 70분, 그러니까 한 시간 10분동안 이 곳까지 와서 밤 10시 40분쯤 두동강 나면서 침몰했다는 겁니다.
함미에 발생했다는 구멍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중요한 열쇠인만큼 함미를 찾는게 급선무입니다.
군은 오늘 수색요원들을 투입했지만 급물살과 갯벌 등으로 3분만에 철수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앞서 전해들으신대로 해경과 해군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침몰부터 수색까지, 이주한 기자가 비디오 월 상황판을 통해 비교해봤습니다.
<리포트>
천안함이 침몰한 지점은 백령도 서남쪽으로 1.8킬로미터 떨어진 바로 이 지점입니다.
이 부근 해상은 통상적으로 잘 다니지 않는 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제 밤 9시 30분쯤 천안함은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오른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두동강난 선체 중 함미 부분은 이곳에서 물속으로 사라졌고 함수 그러니까 앞부분은 동남쪽 7km 정도 아래로 떠내려가 침몰됐습니다.
해경은 그러나 바로 이 시각, 천안함에 물이 새고 있다는 접수를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그 뒤로 부터 70분, 그러니까 한 시간 10분동안 이 곳까지 와서 밤 10시 40분쯤 두동강 나면서 침몰했다는 겁니다.
함미에 발생했다는 구멍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중요한 열쇠인만큼 함미를 찾는게 급선무입니다.
군은 오늘 수색요원들을 투입했지만 급물살과 갯벌 등으로 3분만에 철수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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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몰에서 수색까지…당시 상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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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8 22:37:10
<앵커 멘트>
앞서 전해들으신대로 해경과 해군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침몰부터 수색까지, 이주한 기자가 비디오 월 상황판을 통해 비교해봤습니다.
<리포트>
천안함이 침몰한 지점은 백령도 서남쪽으로 1.8킬로미터 떨어진 바로 이 지점입니다.
이 부근 해상은 통상적으로 잘 다니지 않는 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제 밤 9시 30분쯤 천안함은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오른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두동강난 선체 중 함미 부분은 이곳에서 물속으로 사라졌고 함수 그러니까 앞부분은 동남쪽 7km 정도 아래로 떠내려가 침몰됐습니다.
해경은 그러나 바로 이 시각, 천안함에 물이 새고 있다는 접수를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그 뒤로 부터 70분, 그러니까 한 시간 10분동안 이 곳까지 와서 밤 10시 40분쯤 두동강 나면서 침몰했다는 겁니다.
함미에 발생했다는 구멍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중요한 열쇠인만큼 함미를 찾는게 급선무입니다.
군은 오늘 수색요원들을 투입했지만 급물살과 갯벌 등으로 3분만에 철수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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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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