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함, 피랍 유조선 감시…선원 5명 안전
입력 2010.04.07 (06:52)
수정 2010.04.07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 해군 함정이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드림호 인근에서 해적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해적에게 피랍된 지 사흘째.
유조선은 이미 해적 본거지 인근 해역까지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새벽 유조선을 따라잡은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도 눈에 보일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유조선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순신함측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선원 5명이 안전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인질들의 안전을 고려해 당장 구출 작전을 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은 유조선을 자신들의 근거지 인근 해역에 정박시킨 뒤 협상을 타진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과거 사례로 볼 때 해적들은 인질들을 근거지로 데려간 뒤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현재 해적과의 교섭 창구는 열려 있지만 해적이 구체적인 요구안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유조선 피랍 사건과 관련해 인질로 잡힌 선원들의 안전을 중시해 협상 과정과 구출작전에 대해 설명과 발표를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우리 해군 함정이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드림호 인근에서 해적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해적에게 피랍된 지 사흘째.
유조선은 이미 해적 본거지 인근 해역까지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새벽 유조선을 따라잡은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도 눈에 보일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유조선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순신함측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선원 5명이 안전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인질들의 안전을 고려해 당장 구출 작전을 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은 유조선을 자신들의 근거지 인근 해역에 정박시킨 뒤 협상을 타진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과거 사례로 볼 때 해적들은 인질들을 근거지로 데려간 뒤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현재 해적과의 교섭 창구는 열려 있지만 해적이 구체적인 요구안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유조선 피랍 사건과 관련해 인질로 잡힌 선원들의 안전을 중시해 협상 과정과 구출작전에 대해 설명과 발표를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순신함, 피랍 유조선 감시…선원 5명 안전
-
- 입력 2010-04-07 06:52:38
- 수정2010-04-07 08:01:18
<앵커 멘트>
우리 해군 함정이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드림호 인근에서 해적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해적에게 피랍된 지 사흘째.
유조선은 이미 해적 본거지 인근 해역까지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새벽 유조선을 따라잡은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도 눈에 보일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유조선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순신함측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선원 5명이 안전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인질들의 안전을 고려해 당장 구출 작전을 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은 유조선을 자신들의 근거지 인근 해역에 정박시킨 뒤 협상을 타진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과거 사례로 볼 때 해적들은 인질들을 근거지로 데려간 뒤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현재 해적과의 교섭 창구는 열려 있지만 해적이 구체적인 요구안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유조선 피랍 사건과 관련해 인질로 잡힌 선원들의 안전을 중시해 협상 과정과 구출작전에 대해 설명과 발표를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우리 해군 함정이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드림호 인근에서 해적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해적에게 피랍된 지 사흘째.
유조선은 이미 해적 본거지 인근 해역까지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새벽 유조선을 따라잡은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도 눈에 보일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유조선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순신함측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선원 5명이 안전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인질들의 안전을 고려해 당장 구출 작전을 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은 유조선을 자신들의 근거지 인근 해역에 정박시킨 뒤 협상을 타진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과거 사례로 볼 때 해적들은 인질들을 근거지로 데려간 뒤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현재 해적과의 교섭 창구는 열려 있지만 해적이 구체적인 요구안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유조선 피랍 사건과 관련해 인질로 잡힌 선원들의 안전을 중시해 협상 과정과 구출작전에 대해 설명과 발표를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
-
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홍희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