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천안함 인양 작업에는 5백여 명의 군 장병과 민간인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국에서 답지하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하루도 쉬지 않고 수색작전에 투입되고 있는 해병대원들.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따듯한 어묵이 몸을 녹여줍니다.
<현장음> "더 먹을래? (감사합니다.) 많이 먹어."
어묵뿐 아니라 떡과 라면 같은 먹을거리에서 속옷과 의료품까지, 전국 30여 개 시민단체와 이곳 백령도 주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들입니다.
<인터뷰> 이명단(백령도 주민) : "저도 놀랬습니다. 백령도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펼쳐줘서 장병들 잘 먹이게 해줘서 고맙고 감사해요."
장병들도 몸은 힘들지만 힘이 납니다.
<인터뷰> 김현준(해병대 상병) : "추우니까 따뜻한 국물이 많이 생각나는데 이렇게 주시니까 감사하고 앞으로 수색작업에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신업체들도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휴대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등 통신 사각지대이다 보니 인양작업에 필수적인 통신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심흥신(과장/KT백령지사) : "인양작업을 하는데 원활하게 좀 더 나은 질적인 향상을 위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4일째로 접어든 인양작업.
직접 물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보태려고 하는 지원의 손길이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천안함 인양 작업에는 5백여 명의 군 장병과 민간인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국에서 답지하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하루도 쉬지 않고 수색작전에 투입되고 있는 해병대원들.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따듯한 어묵이 몸을 녹여줍니다.
<현장음> "더 먹을래? (감사합니다.) 많이 먹어."
어묵뿐 아니라 떡과 라면 같은 먹을거리에서 속옷과 의료품까지, 전국 30여 개 시민단체와 이곳 백령도 주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들입니다.
<인터뷰> 이명단(백령도 주민) : "저도 놀랬습니다. 백령도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펼쳐줘서 장병들 잘 먹이게 해줘서 고맙고 감사해요."
장병들도 몸은 힘들지만 힘이 납니다.
<인터뷰> 김현준(해병대 상병) : "추우니까 따뜻한 국물이 많이 생각나는데 이렇게 주시니까 감사하고 앞으로 수색작업에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신업체들도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휴대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등 통신 사각지대이다 보니 인양작업에 필수적인 통신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심흥신(과장/KT백령지사) : "인양작업을 하는데 원활하게 좀 더 나은 질적인 향상을 위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4일째로 접어든 인양작업.
직접 물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보태려고 하는 지원의 손길이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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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천안함 인양작업 ‘지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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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9 07:52:28
<앵커 멘트>
천안함 인양 작업에는 5백여 명의 군 장병과 민간인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국에서 답지하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하루도 쉬지 않고 수색작전에 투입되고 있는 해병대원들.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따듯한 어묵이 몸을 녹여줍니다.
<현장음> "더 먹을래? (감사합니다.) 많이 먹어."
어묵뿐 아니라 떡과 라면 같은 먹을거리에서 속옷과 의료품까지, 전국 30여 개 시민단체와 이곳 백령도 주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들입니다.
<인터뷰> 이명단(백령도 주민) : "저도 놀랬습니다. 백령도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펼쳐줘서 장병들 잘 먹이게 해줘서 고맙고 감사해요."
장병들도 몸은 힘들지만 힘이 납니다.
<인터뷰> 김현준(해병대 상병) : "추우니까 따뜻한 국물이 많이 생각나는데 이렇게 주시니까 감사하고 앞으로 수색작업에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신업체들도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휴대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등 통신 사각지대이다 보니 인양작업에 필수적인 통신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심흥신(과장/KT백령지사) : "인양작업을 하는데 원활하게 좀 더 나은 질적인 향상을 위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4일째로 접어든 인양작업.
직접 물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보태려고 하는 지원의 손길이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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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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