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주현미·이수영, ‘라디오 스타’ 변신
입력 2010.04.22 (08:52)
수정 2010.04.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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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봄을 맞아 KBS 라디오도 새 단장을 했습니다.
이번 봄 개편을 맞은 KBS Cool FM을 빛내줄 새 얼굴, 이수영씨와 주현미씨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KBS 라디오의 새 얼굴, 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7년 만에 DJ로 돌아 온 이수영씨입니다.
<현장음> 이수영 (가수) : "알고 보면 저, 과거 있는 여자거든요. 잘한다! 괜찮다! 다독여 주고, 이수영의 뮤직쇼 두근대는 첫날 그 문을 엽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연예수첩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수영입니다. 7년 만에 라디오 DJ로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이수영의 뮤직 쇼’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 진행하게 되었어요. 오늘 첫 날인데 마구 떨리네요. "
이미 검증 받은 진행 실력의 이수영씨도 오랜만의 방송은 떨린가 봅니다.
이런 이수영씨의 라디오 진행을 응원하기 위한 절친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이수영 (가수) : "첫날 축하 사절단으로 와주신 박경림씨, 장나라씨 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림 (방송인) : 작년에 제가 애를 낳았다면 올 해는 이수영씨가 DJ가 된 게 국가적으로 큰 일이 아닌가.."
아주 오랜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이수영씨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도 뭉쳤습니다. 이수영씨 든든하시겠어요~
<인터뷰> (팬들의 반응은? )이수영(가수) : "얼마만에 라디오에서 ‘이수영’의 이름을 달고 라디오를 듣는 거냐며, 너무 너무 좋아해 주셔서 너무 보람이 있을 거 같고요. 워낙 잘하니까요~ "
첫 방송에 대한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현장음> 장나라 (가수) : "수영 언니 말발에 녹아듭니다 꺄! 번창 하시옵소서 하셨어요."
<현장음> 박경림 (방송인) : "구칠사구 님은요. 박경림씨는 조금만 조용해 주시고요? 그러지 말고, 제 노래 한 번 들읍시다! 전직 가수 박경림씨, 가만히 있을 수 없죠~"
라디오 진행하다 말고 신나게 댄스타임을 갖는 세 사람인데요.
이수영씨의 라디오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가 있습니다.
<현장음> 이수영(가수) :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 바로, 소녀시대입니다."
<현장음> 제시카 (소녀시대 / 가수) : "이수영의 뮤직쇼! 많이많이 들어주세요~ "
제시카양의 깜찍한 응원에 청취율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귀엽죠? 게스트로 출연한 분들에게 하는 고정 서비스 인가요~?
“착각의 늪”에 이어 소녀시대의 신곡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이수영의 뮤직쇼’가 어떤 방송이 될 것 같은지?) 써니 (소녀시대 / 가수) : "포근하면서도 게스트 분들도 편안하게 방송 할 수 있는 그런 방송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앞으로도 기대 되는 것 같아요."
<현장음> 이수영 (가수) : "비타민처럼 느껴지는 방송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요."
오후를 이수영씨가 책임 졌다면, 늦은 저녁 시간은 이 분이 책임진다고 합니다. 바로 주현미씨인데요.
주현미씨는 이번에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라디오 DJ를 하게 된 계기는?) 주현미 (가수) : "제가 한창 활동할 때 박원웅 선생님께서 라디오 DJ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를 해주셨어요. 20년이 넘었는데 제 마음엔 항상 ‘그런 것도 해보라고 했었는데..’그런 생각이 잠재되어 있었던 거 같아요. "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다 보니, 뭐 하나 쉽지가 않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이거 안 되는데? 못살아~ 첨 해보니까 뭐 알아야지.."
이렇게 기계를 못 다뤄 당황하는 건 기본이고요.
<현장음> 주현미 (가수) : "당신은 나만의 에너지야. 알지? 사랑해~ 애교 넘치는 아내의 마음 받으셨죠? 응? 여기? 아, 잘못했다. "
녹음 중 실수는 애교로 넘어갑니다!
<인터뷰> ( 주현미 실수에 청취자들 반응이 어떨지?) 추가열 (가수) : "아이고 귀여워라. 그럴걸요? 제가 볼 땐 목소리 톤이 긴장하는 톤은 아니에요." (실수를 하게 되면 많이 긴장 되지 않나? ) 주현미 (가수) : "(제작진이) 실수하는 것도 괜찮다고, 여유롭게 하라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마음 많이 놓고 있어요."
제작진의 격려에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생방송이 드디어, 시작 됐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주현미의 러브레터! 안녕하세요 주현미입니다. "
인사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얼굴은 진작에 굳었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떨려요~"
긴장도 풀어 볼 겸노래도 따라 불러 보고 초보 DJ 주현미씨, 조금씩 생방송에 적응을 해 나아가는데요.
주현미씨 다시 차분히 사연을 전합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올 봄에도 변함없이 피는데.. 함께 바라볼 엄마가 안계시네요."
슬픈 사연에는 금방 눈물을 떨어트리고 마는 정 많은 주현미씨.
청취자들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끌어 낼 앞으로의 진행도 기대 되는데요.
<인터뷰> (앞으로 어떤 방송을 만들어 나갈 건지? ) 주현미 (가수) : "친구나 연인한테서 뜻 밖에 러브레터, 연애편지를 받았을 때의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게..그런 색깔로 갈게요. 그렇게 가보려고요."
이수영 (가수) : "앞으로 이수영의 뮤직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러분의 그런 애매한 시간을 예매 할 수 있는 마음이 들게 최선을 다해서 에너지 넘치고 마음 따뜻한 그런 시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KBS COOL FM의 새 얼굴 이수영, 주현미씨!
앞으로 DJ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새 봄을 맞아 KBS 라디오도 새 단장을 했습니다.
이번 봄 개편을 맞은 KBS Cool FM을 빛내줄 새 얼굴, 이수영씨와 주현미씨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KBS 라디오의 새 얼굴, 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7년 만에 DJ로 돌아 온 이수영씨입니다.
<현장음> 이수영 (가수) : "알고 보면 저, 과거 있는 여자거든요. 잘한다! 괜찮다! 다독여 주고, 이수영의 뮤직쇼 두근대는 첫날 그 문을 엽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연예수첩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수영입니다. 7년 만에 라디오 DJ로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이수영의 뮤직 쇼’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 진행하게 되었어요. 오늘 첫 날인데 마구 떨리네요. "
이미 검증 받은 진행 실력의 이수영씨도 오랜만의 방송은 떨린가 봅니다.
이런 이수영씨의 라디오 진행을 응원하기 위한 절친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이수영 (가수) : "첫날 축하 사절단으로 와주신 박경림씨, 장나라씨 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림 (방송인) : 작년에 제가 애를 낳았다면 올 해는 이수영씨가 DJ가 된 게 국가적으로 큰 일이 아닌가.."
아주 오랜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이수영씨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도 뭉쳤습니다. 이수영씨 든든하시겠어요~
<인터뷰> (팬들의 반응은? )이수영(가수) : "얼마만에 라디오에서 ‘이수영’의 이름을 달고 라디오를 듣는 거냐며, 너무 너무 좋아해 주셔서 너무 보람이 있을 거 같고요. 워낙 잘하니까요~ "
첫 방송에 대한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현장음> 장나라 (가수) : "수영 언니 말발에 녹아듭니다 꺄! 번창 하시옵소서 하셨어요."
<현장음> 박경림 (방송인) : "구칠사구 님은요. 박경림씨는 조금만 조용해 주시고요? 그러지 말고, 제 노래 한 번 들읍시다! 전직 가수 박경림씨, 가만히 있을 수 없죠~"
라디오 진행하다 말고 신나게 댄스타임을 갖는 세 사람인데요.
이수영씨의 라디오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가 있습니다.
<현장음> 이수영(가수) :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 바로, 소녀시대입니다."
<현장음> 제시카 (소녀시대 / 가수) : "이수영의 뮤직쇼! 많이많이 들어주세요~ "
제시카양의 깜찍한 응원에 청취율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귀엽죠? 게스트로 출연한 분들에게 하는 고정 서비스 인가요~?
“착각의 늪”에 이어 소녀시대의 신곡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이수영의 뮤직쇼’가 어떤 방송이 될 것 같은지?) 써니 (소녀시대 / 가수) : "포근하면서도 게스트 분들도 편안하게 방송 할 수 있는 그런 방송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앞으로도 기대 되는 것 같아요."
<현장음> 이수영 (가수) : "비타민처럼 느껴지는 방송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요."
오후를 이수영씨가 책임 졌다면, 늦은 저녁 시간은 이 분이 책임진다고 합니다. 바로 주현미씨인데요.
주현미씨는 이번에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라디오 DJ를 하게 된 계기는?) 주현미 (가수) : "제가 한창 활동할 때 박원웅 선생님께서 라디오 DJ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를 해주셨어요. 20년이 넘었는데 제 마음엔 항상 ‘그런 것도 해보라고 했었는데..’그런 생각이 잠재되어 있었던 거 같아요. "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다 보니, 뭐 하나 쉽지가 않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이거 안 되는데? 못살아~ 첨 해보니까 뭐 알아야지.."
이렇게 기계를 못 다뤄 당황하는 건 기본이고요.
<현장음> 주현미 (가수) : "당신은 나만의 에너지야. 알지? 사랑해~ 애교 넘치는 아내의 마음 받으셨죠? 응? 여기? 아, 잘못했다. "
녹음 중 실수는 애교로 넘어갑니다!
<인터뷰> ( 주현미 실수에 청취자들 반응이 어떨지?) 추가열 (가수) : "아이고 귀여워라. 그럴걸요? 제가 볼 땐 목소리 톤이 긴장하는 톤은 아니에요." (실수를 하게 되면 많이 긴장 되지 않나? ) 주현미 (가수) : "(제작진이) 실수하는 것도 괜찮다고, 여유롭게 하라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마음 많이 놓고 있어요."
제작진의 격려에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생방송이 드디어, 시작 됐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주현미의 러브레터! 안녕하세요 주현미입니다. "
인사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얼굴은 진작에 굳었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떨려요~"
긴장도 풀어 볼 겸노래도 따라 불러 보고 초보 DJ 주현미씨, 조금씩 생방송에 적응을 해 나아가는데요.
주현미씨 다시 차분히 사연을 전합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올 봄에도 변함없이 피는데.. 함께 바라볼 엄마가 안계시네요."
슬픈 사연에는 금방 눈물을 떨어트리고 마는 정 많은 주현미씨.
청취자들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끌어 낼 앞으로의 진행도 기대 되는데요.
<인터뷰> (앞으로 어떤 방송을 만들어 나갈 건지? ) 주현미 (가수) : "친구나 연인한테서 뜻 밖에 러브레터, 연애편지를 받았을 때의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게..그런 색깔로 갈게요. 그렇게 가보려고요."
이수영 (가수) : "앞으로 이수영의 뮤직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러분의 그런 애매한 시간을 예매 할 수 있는 마음이 들게 최선을 다해서 에너지 넘치고 마음 따뜻한 그런 시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KBS COOL FM의 새 얼굴 이수영, 주현미씨!
앞으로 DJ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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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4-22 08:52:02
- 수정2010-04-22 15:06:33
<앵커 멘트>
새 봄을 맞아 KBS 라디오도 새 단장을 했습니다.
이번 봄 개편을 맞은 KBS Cool FM을 빛내줄 새 얼굴, 이수영씨와 주현미씨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KBS 라디오의 새 얼굴, 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7년 만에 DJ로 돌아 온 이수영씨입니다.
<현장음> 이수영 (가수) : "알고 보면 저, 과거 있는 여자거든요. 잘한다! 괜찮다! 다독여 주고, 이수영의 뮤직쇼 두근대는 첫날 그 문을 엽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연예수첩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수영입니다. 7년 만에 라디오 DJ로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이수영의 뮤직 쇼’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 진행하게 되었어요. 오늘 첫 날인데 마구 떨리네요. "
이미 검증 받은 진행 실력의 이수영씨도 오랜만의 방송은 떨린가 봅니다.
이런 이수영씨의 라디오 진행을 응원하기 위한 절친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이수영 (가수) : "첫날 축하 사절단으로 와주신 박경림씨, 장나라씨 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림 (방송인) : 작년에 제가 애를 낳았다면 올 해는 이수영씨가 DJ가 된 게 국가적으로 큰 일이 아닌가.."
아주 오랜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이수영씨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도 뭉쳤습니다. 이수영씨 든든하시겠어요~
<인터뷰> (팬들의 반응은? )이수영(가수) : "얼마만에 라디오에서 ‘이수영’의 이름을 달고 라디오를 듣는 거냐며, 너무 너무 좋아해 주셔서 너무 보람이 있을 거 같고요. 워낙 잘하니까요~ "
첫 방송에 대한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현장음> 장나라 (가수) : "수영 언니 말발에 녹아듭니다 꺄! 번창 하시옵소서 하셨어요."
<현장음> 박경림 (방송인) : "구칠사구 님은요. 박경림씨는 조금만 조용해 주시고요? 그러지 말고, 제 노래 한 번 들읍시다! 전직 가수 박경림씨, 가만히 있을 수 없죠~"
라디오 진행하다 말고 신나게 댄스타임을 갖는 세 사람인데요.
이수영씨의 라디오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가 있습니다.
<현장음> 이수영(가수) :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 바로, 소녀시대입니다."
<현장음> 제시카 (소녀시대 / 가수) : "이수영의 뮤직쇼! 많이많이 들어주세요~ "
제시카양의 깜찍한 응원에 청취율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귀엽죠? 게스트로 출연한 분들에게 하는 고정 서비스 인가요~?
“착각의 늪”에 이어 소녀시대의 신곡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이수영의 뮤직쇼’가 어떤 방송이 될 것 같은지?) 써니 (소녀시대 / 가수) : "포근하면서도 게스트 분들도 편안하게 방송 할 수 있는 그런 방송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앞으로도 기대 되는 것 같아요."
<현장음> 이수영 (가수) : "비타민처럼 느껴지는 방송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요."
오후를 이수영씨가 책임 졌다면, 늦은 저녁 시간은 이 분이 책임진다고 합니다. 바로 주현미씨인데요.
주현미씨는 이번에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라디오 DJ를 하게 된 계기는?) 주현미 (가수) : "제가 한창 활동할 때 박원웅 선생님께서 라디오 DJ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를 해주셨어요. 20년이 넘었는데 제 마음엔 항상 ‘그런 것도 해보라고 했었는데..’그런 생각이 잠재되어 있었던 거 같아요. "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다 보니, 뭐 하나 쉽지가 않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이거 안 되는데? 못살아~ 첨 해보니까 뭐 알아야지.."
이렇게 기계를 못 다뤄 당황하는 건 기본이고요.
<현장음> 주현미 (가수) : "당신은 나만의 에너지야. 알지? 사랑해~ 애교 넘치는 아내의 마음 받으셨죠? 응? 여기? 아, 잘못했다. "
녹음 중 실수는 애교로 넘어갑니다!
<인터뷰> ( 주현미 실수에 청취자들 반응이 어떨지?) 추가열 (가수) : "아이고 귀여워라. 그럴걸요? 제가 볼 땐 목소리 톤이 긴장하는 톤은 아니에요." (실수를 하게 되면 많이 긴장 되지 않나? ) 주현미 (가수) : "(제작진이) 실수하는 것도 괜찮다고, 여유롭게 하라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마음 많이 놓고 있어요."
제작진의 격려에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생방송이 드디어, 시작 됐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주현미의 러브레터! 안녕하세요 주현미입니다. "
인사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얼굴은 진작에 굳었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떨려요~"
긴장도 풀어 볼 겸노래도 따라 불러 보고 초보 DJ 주현미씨, 조금씩 생방송에 적응을 해 나아가는데요.
주현미씨 다시 차분히 사연을 전합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올 봄에도 변함없이 피는데.. 함께 바라볼 엄마가 안계시네요."
슬픈 사연에는 금방 눈물을 떨어트리고 마는 정 많은 주현미씨.
청취자들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끌어 낼 앞으로의 진행도 기대 되는데요.
<인터뷰> (앞으로 어떤 방송을 만들어 나갈 건지? ) 주현미 (가수) : "친구나 연인한테서 뜻 밖에 러브레터, 연애편지를 받았을 때의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게..그런 색깔로 갈게요. 그렇게 가보려고요."
이수영 (가수) : "앞으로 이수영의 뮤직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러분의 그런 애매한 시간을 예매 할 수 있는 마음이 들게 최선을 다해서 에너지 넘치고 마음 따뜻한 그런 시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KBS COOL FM의 새 얼굴 이수영, 주현미씨!
앞으로 DJ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새 봄을 맞아 KBS 라디오도 새 단장을 했습니다.
이번 봄 개편을 맞은 KBS Cool FM을 빛내줄 새 얼굴, 이수영씨와 주현미씨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KBS 라디오의 새 얼굴, 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7년 만에 DJ로 돌아 온 이수영씨입니다.
<현장음> 이수영 (가수) : "알고 보면 저, 과거 있는 여자거든요. 잘한다! 괜찮다! 다독여 주고, 이수영의 뮤직쇼 두근대는 첫날 그 문을 엽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연예수첩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수영입니다. 7년 만에 라디오 DJ로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이수영의 뮤직 쇼’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 진행하게 되었어요. 오늘 첫 날인데 마구 떨리네요. "
이미 검증 받은 진행 실력의 이수영씨도 오랜만의 방송은 떨린가 봅니다.
이런 이수영씨의 라디오 진행을 응원하기 위한 절친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이수영 (가수) : "첫날 축하 사절단으로 와주신 박경림씨, 장나라씨 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림 (방송인) : 작년에 제가 애를 낳았다면 올 해는 이수영씨가 DJ가 된 게 국가적으로 큰 일이 아닌가.."
아주 오랜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이수영씨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도 뭉쳤습니다. 이수영씨 든든하시겠어요~
<인터뷰> (팬들의 반응은? )이수영(가수) : "얼마만에 라디오에서 ‘이수영’의 이름을 달고 라디오를 듣는 거냐며, 너무 너무 좋아해 주셔서 너무 보람이 있을 거 같고요. 워낙 잘하니까요~ "
첫 방송에 대한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현장음> 장나라 (가수) : "수영 언니 말발에 녹아듭니다 꺄! 번창 하시옵소서 하셨어요."
<현장음> 박경림 (방송인) : "구칠사구 님은요. 박경림씨는 조금만 조용해 주시고요? 그러지 말고, 제 노래 한 번 들읍시다! 전직 가수 박경림씨, 가만히 있을 수 없죠~"
라디오 진행하다 말고 신나게 댄스타임을 갖는 세 사람인데요.
이수영씨의 라디오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가 있습니다.
<현장음> 이수영(가수) :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 바로, 소녀시대입니다."
<현장음> 제시카 (소녀시대 / 가수) : "이수영의 뮤직쇼! 많이많이 들어주세요~ "
제시카양의 깜찍한 응원에 청취율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귀엽죠? 게스트로 출연한 분들에게 하는 고정 서비스 인가요~?
“착각의 늪”에 이어 소녀시대의 신곡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이수영의 뮤직쇼’가 어떤 방송이 될 것 같은지?) 써니 (소녀시대 / 가수) : "포근하면서도 게스트 분들도 편안하게 방송 할 수 있는 그런 방송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앞으로도 기대 되는 것 같아요."
<현장음> 이수영 (가수) : "비타민처럼 느껴지는 방송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요."
오후를 이수영씨가 책임 졌다면, 늦은 저녁 시간은 이 분이 책임진다고 합니다. 바로 주현미씨인데요.
주현미씨는 이번에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라디오 DJ를 하게 된 계기는?) 주현미 (가수) : "제가 한창 활동할 때 박원웅 선생님께서 라디오 DJ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를 해주셨어요. 20년이 넘었는데 제 마음엔 항상 ‘그런 것도 해보라고 했었는데..’그런 생각이 잠재되어 있었던 거 같아요. "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다 보니, 뭐 하나 쉽지가 않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이거 안 되는데? 못살아~ 첨 해보니까 뭐 알아야지.."
이렇게 기계를 못 다뤄 당황하는 건 기본이고요.
<현장음> 주현미 (가수) : "당신은 나만의 에너지야. 알지? 사랑해~ 애교 넘치는 아내의 마음 받으셨죠? 응? 여기? 아, 잘못했다. "
녹음 중 실수는 애교로 넘어갑니다!
<인터뷰> ( 주현미 실수에 청취자들 반응이 어떨지?) 추가열 (가수) : "아이고 귀여워라. 그럴걸요? 제가 볼 땐 목소리 톤이 긴장하는 톤은 아니에요." (실수를 하게 되면 많이 긴장 되지 않나? ) 주현미 (가수) : "(제작진이) 실수하는 것도 괜찮다고, 여유롭게 하라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마음 많이 놓고 있어요."
제작진의 격려에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생방송이 드디어, 시작 됐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주현미의 러브레터! 안녕하세요 주현미입니다. "
인사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얼굴은 진작에 굳었습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떨려요~"
긴장도 풀어 볼 겸노래도 따라 불러 보고 초보 DJ 주현미씨, 조금씩 생방송에 적응을 해 나아가는데요.
주현미씨 다시 차분히 사연을 전합니다.
<현장음> 주현미 (가수) : "올 봄에도 변함없이 피는데.. 함께 바라볼 엄마가 안계시네요."
슬픈 사연에는 금방 눈물을 떨어트리고 마는 정 많은 주현미씨.
청취자들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끌어 낼 앞으로의 진행도 기대 되는데요.
<인터뷰> (앞으로 어떤 방송을 만들어 나갈 건지? ) 주현미 (가수) : "친구나 연인한테서 뜻 밖에 러브레터, 연애편지를 받았을 때의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게..그런 색깔로 갈게요. 그렇게 가보려고요."
이수영 (가수) : "앞으로 이수영의 뮤직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러분의 그런 애매한 시간을 예매 할 수 있는 마음이 들게 최선을 다해서 에너지 넘치고 마음 따뜻한 그런 시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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