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삼성 제물로 신바람 4연승

입력 2010.06.07 (07:04) 수정 2010.06.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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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삼성을 대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타점 선두인 홍성흔과 조성환, 이대호 등을 앞세운 타선의 폭발력이 대단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1대 1로 맞서던 6회 잠잠하던 롯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타점 선두 홍성흔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고, 강민호와 전준우의 적시타 등으로 6회에만 5점을 뽑아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8회에는 이대호의 12호 홈런 등으로 넉점을 추가하며 10대 1로 대승했습니다.

이틀 간 무려 7안타를 기록한 조성환 등을 앞세운 롯데는, 두경기 연속 10득점을 올리는 가공할 타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조성환 선수

선발 송승준도 6이닝 1실점으로 6승 째를 거두며 롯데의 4연승에 기여했습니다.

타격 선두인 최준석이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두산은 한화에 크게 이겼습니다.

한때 퇴출 대상이었던 두산 선발 왈론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로 기록됐습니다.

넥센은 10회말 강귀태가 끝내기 안타를 쳐 이틀 연속 기아에 짜릿하게 역전승했습니다.

SK는 연장 12회 박정권의 결승타로 엘지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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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삼성 제물로 신바람 4연승
    • 입력 2010-06-07 07:04:58
    • 수정2010-06-07 07:44: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삼성을 대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타점 선두인 홍성흔과 조성환, 이대호 등을 앞세운 타선의 폭발력이 대단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1대 1로 맞서던 6회 잠잠하던 롯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타점 선두 홍성흔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고, 강민호와 전준우의 적시타 등으로 6회에만 5점을 뽑아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8회에는 이대호의 12호 홈런 등으로 넉점을 추가하며 10대 1로 대승했습니다. 이틀 간 무려 7안타를 기록한 조성환 등을 앞세운 롯데는, 두경기 연속 10득점을 올리는 가공할 타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조성환 선수 선발 송승준도 6이닝 1실점으로 6승 째를 거두며 롯데의 4연승에 기여했습니다. 타격 선두인 최준석이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두산은 한화에 크게 이겼습니다. 한때 퇴출 대상이었던 두산 선발 왈론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로 기록됐습니다. 넥센은 10회말 강귀태가 끝내기 안타를 쳐 이틀 연속 기아에 짜릿하게 역전승했습니다. SK는 연장 12회 박정권의 결승타로 엘지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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