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사의…감사 결과 비판
입력 2010.06.14 (12:59)
수정 2010.06.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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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상의 합참의장이 공식적으로 사의를 밝히면서,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재반박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의 합참의장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어제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결과 발표로 군의 사기가 심각하게 저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장은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있지만, 결재서류 조작 논란 등 일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 때문에 군이 허위 조작 등을 자행하는 집단으로 비춰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일체의 소명 기회도 주어지지 않아 군과 개인의 명예가 추락했다며, 명예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이와 관련, 오늘 오전 자신의 음주와 지휘통제실 이탈 논란 보도 등에 대해 일부 언론사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의 최선임 장교인 합참의장이 사의 표명과 함께 감사 결과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면서, 향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국방부도 오늘 오후쯤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일부 반박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이상의 합참의장이 공식적으로 사의를 밝히면서,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재반박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의 합참의장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어제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결과 발표로 군의 사기가 심각하게 저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장은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있지만, 결재서류 조작 논란 등 일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 때문에 군이 허위 조작 등을 자행하는 집단으로 비춰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일체의 소명 기회도 주어지지 않아 군과 개인의 명예가 추락했다며, 명예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이와 관련, 오늘 오전 자신의 음주와 지휘통제실 이탈 논란 보도 등에 대해 일부 언론사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의 최선임 장교인 합참의장이 사의 표명과 함께 감사 결과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면서, 향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국방부도 오늘 오후쯤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일부 반박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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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의장 사의…감사 결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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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6-14 1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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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합참의장이 공식적으로 사의를 밝히면서,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재반박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의 합참의장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어제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결과 발표로 군의 사기가 심각하게 저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장은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있지만, 결재서류 조작 논란 등 일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 때문에 군이 허위 조작 등을 자행하는 집단으로 비춰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일체의 소명 기회도 주어지지 않아 군과 개인의 명예가 추락했다며, 명예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이와 관련, 오늘 오전 자신의 음주와 지휘통제실 이탈 논란 보도 등에 대해 일부 언론사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의 최선임 장교인 합참의장이 사의 표명과 함께 감사 결과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면서, 향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국방부도 오늘 오후쯤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일부 반박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이상의 합참의장이 공식적으로 사의를 밝히면서,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재반박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의 합참의장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어제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결과 발표로 군의 사기가 심각하게 저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장은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있지만, 결재서류 조작 논란 등 일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 때문에 군이 허위 조작 등을 자행하는 집단으로 비춰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일체의 소명 기회도 주어지지 않아 군과 개인의 명예가 추락했다며, 명예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이와 관련, 오늘 오전 자신의 음주와 지휘통제실 이탈 논란 보도 등에 대해 일부 언론사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의 최선임 장교인 합참의장이 사의 표명과 함께 감사 결과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면서, 향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국방부도 오늘 오후쯤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일부 반박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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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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