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그리스에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는데요,
우리나라가 1승을 거둘 때마다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가 무려 2조5천억 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2조 5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국가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그만큼 국내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는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추산한 1승의 경제적 효과 2조 천640억 원보다 15% 이상 증가한 액숩니다.
연구원은 지난 동계동림픽 당시 피겨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등 한국팀이 선전한 데 따른 효과와의 시너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한국팀이 승리할 때마다 대규모 거리 응원전 등으로 인한 국가 인지도 상승과 국내 소비 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추산됐었습니다.
만약 한국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소비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로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16강 진출이 경제적 효과와는 별개로 국민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돈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그리스에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는데요,
우리나라가 1승을 거둘 때마다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가 무려 2조5천억 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2조 5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국가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그만큼 국내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는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추산한 1승의 경제적 효과 2조 천640억 원보다 15% 이상 증가한 액숩니다.
연구원은 지난 동계동림픽 당시 피겨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등 한국팀이 선전한 데 따른 효과와의 시너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한국팀이 승리할 때마다 대규모 거리 응원전 등으로 인한 국가 인지도 상승과 국내 소비 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추산됐었습니다.
만약 한국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소비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로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16강 진출이 경제적 효과와는 별개로 국민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돈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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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1승 효과 2조 5천억 원”
-
- 입력 2010-06-14 12:59:52
<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그리스에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는데요,
우리나라가 1승을 거둘 때마다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가 무려 2조5천억 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2조 5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국가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그만큼 국내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는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추산한 1승의 경제적 효과 2조 천640억 원보다 15% 이상 증가한 액숩니다.
연구원은 지난 동계동림픽 당시 피겨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등 한국팀이 선전한 데 따른 효과와의 시너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한국팀이 승리할 때마다 대규모 거리 응원전 등으로 인한 국가 인지도 상승과 국내 소비 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추산됐었습니다.
만약 한국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소비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로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16강 진출이 경제적 효과와는 별개로 국민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돈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그리스에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는데요,
우리나라가 1승을 거둘 때마다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가 무려 2조5천억 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2조 5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국가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그만큼 국내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는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추산한 1승의 경제적 효과 2조 천640억 원보다 15% 이상 증가한 액숩니다.
연구원은 지난 동계동림픽 당시 피겨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등 한국팀이 선전한 데 따른 효과와의 시너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한국팀이 승리할 때마다 대규모 거리 응원전 등으로 인한 국가 인지도 상승과 국내 소비 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추산됐었습니다.
만약 한국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소비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로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16강 진출이 경제적 효과와는 별개로 국민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돈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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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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