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한복이 처음으로, 유행의 중심지, 파리의 고급 맞춤복 패션쇼에 진출했습니다.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변신한 한복, 앞으로 세계화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치렁치렁한 치맛단에 단아한 아름다움.
저고리를 생략한 고운 자태.
나아가 옛날 기생들이 입었을 법한 화려함까지..
얌전하기만 하던 한복이 새롭게 태어나 프랑스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로랑스 베나임(패션잡지 편집장) : "꿈을 꾸는듯 합니다. 초록 빛깔과 금빛 모래색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세계 패션의 중심지,파리에서도 '오트 쿠튀르'로 불리는 고급 맞춤복 패션쇼에 한복이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벼우면서도 섬세한 한산 모시를 소재로, 소나무나 난초 등을 일일이 수 놓았습니다.
<인터뷰>이영희(한복 디자이너) : "송.죽.매.란의 그림을 옷에다 표현해봐는데 더구나 모시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우리 고유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 감각을 살린 외출복으로서, 또 서양의 파티 드레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복은 진화했습니다.
<인터뷰>시드니(패션 모델) : "다른 옷에 비해 소재가 부드럽고 노출이 많지 않으면서 딱 붙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우리 전통을 넘어 명품 브랜드로의 변신을 모색하는 한복이 세계화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우리 한복이 처음으로, 유행의 중심지, 파리의 고급 맞춤복 패션쇼에 진출했습니다.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변신한 한복, 앞으로 세계화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치렁치렁한 치맛단에 단아한 아름다움.
저고리를 생략한 고운 자태.
나아가 옛날 기생들이 입었을 법한 화려함까지..
얌전하기만 하던 한복이 새롭게 태어나 프랑스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로랑스 베나임(패션잡지 편집장) : "꿈을 꾸는듯 합니다. 초록 빛깔과 금빛 모래색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세계 패션의 중심지,파리에서도 '오트 쿠튀르'로 불리는 고급 맞춤복 패션쇼에 한복이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벼우면서도 섬세한 한산 모시를 소재로, 소나무나 난초 등을 일일이 수 놓았습니다.
<인터뷰>이영희(한복 디자이너) : "송.죽.매.란의 그림을 옷에다 표현해봐는데 더구나 모시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우리 고유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 감각을 살린 외출복으로서, 또 서양의 파티 드레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복은 진화했습니다.
<인터뷰>시드니(패션 모델) : "다른 옷에 비해 소재가 부드럽고 노출이 많지 않으면서 딱 붙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우리 전통을 넘어 명품 브랜드로의 변신을 모색하는 한복이 세계화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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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파리 고급 맞춤복 패션쇼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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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7 07:51:39
<앵커 멘트>
우리 한복이 처음으로, 유행의 중심지, 파리의 고급 맞춤복 패션쇼에 진출했습니다.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변신한 한복, 앞으로 세계화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치렁치렁한 치맛단에 단아한 아름다움.
저고리를 생략한 고운 자태.
나아가 옛날 기생들이 입었을 법한 화려함까지..
얌전하기만 하던 한복이 새롭게 태어나 프랑스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로랑스 베나임(패션잡지 편집장) : "꿈을 꾸는듯 합니다. 초록 빛깔과 금빛 모래색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세계 패션의 중심지,파리에서도 '오트 쿠튀르'로 불리는 고급 맞춤복 패션쇼에 한복이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벼우면서도 섬세한 한산 모시를 소재로, 소나무나 난초 등을 일일이 수 놓았습니다.
<인터뷰>이영희(한복 디자이너) : "송.죽.매.란의 그림을 옷에다 표현해봐는데 더구나 모시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우리 고유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 감각을 살린 외출복으로서, 또 서양의 파티 드레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복은 진화했습니다.
<인터뷰>시드니(패션 모델) : "다른 옷에 비해 소재가 부드럽고 노출이 많지 않으면서 딱 붙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우리 전통을 넘어 명품 브랜드로의 변신을 모색하는 한복이 세계화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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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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