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강해진 한국 축구, 새역사 썼다
입력 2010.07.12 (21:52)
수정 2010.07.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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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정 월드컵 16강, 결코 쉽지않는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인데요.
송재혁 기자, 이쯤 되면 한국축구가 변방에서 중심부로 이동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면서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성큼 다가서게 됐습니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참담한 패배를 맛본 우리나라는 1998년까지 조별리그를 통과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2002년 이후 달라졌습니다.
4강의 기적을 이룬 뒤에 참가한 독일월드컵에선 비록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1승1무1패의 역대 원정월드컵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원정 16강이란 달콤한 열매를 수확했습니다.
이처럼 강해진 한국축구의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해외파들의 활약과 과학적인 훈련, 그리고 선진적인 시스템입니다.
모두 10명의 해외파들은 선진축구를 대표팀에 접목시키면서 이번 대회에서 팀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체력 전담 트레이너를 고용하고 무선 송수신기와 산소 마스크 등에 의한 과학적 훈련, 여기에 모두 15개 팀으로 늘어난 프로축구와 900억원이 넘는 예산 등 선진적인 지원 시스템 역시 한국축구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
원정 월드컵 16강, 결코 쉽지않는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인데요.
송재혁 기자, 이쯤 되면 한국축구가 변방에서 중심부로 이동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면서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성큼 다가서게 됐습니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참담한 패배를 맛본 우리나라는 1998년까지 조별리그를 통과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2002년 이후 달라졌습니다.
4강의 기적을 이룬 뒤에 참가한 독일월드컵에선 비록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1승1무1패의 역대 원정월드컵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원정 16강이란 달콤한 열매를 수확했습니다.
이처럼 강해진 한국축구의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해외파들의 활약과 과학적인 훈련, 그리고 선진적인 시스템입니다.
모두 10명의 해외파들은 선진축구를 대표팀에 접목시키면서 이번 대회에서 팀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체력 전담 트레이너를 고용하고 무선 송수신기와 산소 마스크 등에 의한 과학적 훈련, 여기에 모두 15개 팀으로 늘어난 프로축구와 900억원이 넘는 예산 등 선진적인 지원 시스템 역시 한국축구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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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정 월드컵 16강, 결코 쉽지않는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인데요.
송재혁 기자, 이쯤 되면 한국축구가 변방에서 중심부로 이동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면서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성큼 다가서게 됐습니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참담한 패배를 맛본 우리나라는 1998년까지 조별리그를 통과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2002년 이후 달라졌습니다.
4강의 기적을 이룬 뒤에 참가한 독일월드컵에선 비록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1승1무1패의 역대 원정월드컵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원정 16강이란 달콤한 열매를 수확했습니다.
이처럼 강해진 한국축구의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해외파들의 활약과 과학적인 훈련, 그리고 선진적인 시스템입니다.
모두 10명의 해외파들은 선진축구를 대표팀에 접목시키면서 이번 대회에서 팀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체력 전담 트레이너를 고용하고 무선 송수신기와 산소 마스크 등에 의한 과학적 훈련, 여기에 모두 15개 팀으로 늘어난 프로축구와 900억원이 넘는 예산 등 선진적인 지원 시스템 역시 한국축구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
원정 월드컵 16강, 결코 쉽지않는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인데요.
송재혁 기자, 이쯤 되면 한국축구가 변방에서 중심부로 이동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면서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성큼 다가서게 됐습니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참담한 패배를 맛본 우리나라는 1998년까지 조별리그를 통과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2002년 이후 달라졌습니다.
4강의 기적을 이룬 뒤에 참가한 독일월드컵에선 비록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1승1무1패의 역대 원정월드컵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원정 16강이란 달콤한 열매를 수확했습니다.
이처럼 강해진 한국축구의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해외파들의 활약과 과학적인 훈련, 그리고 선진적인 시스템입니다.
모두 10명의 해외파들은 선진축구를 대표팀에 접목시키면서 이번 대회에서 팀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체력 전담 트레이너를 고용하고 무선 송수신기와 산소 마스크 등에 의한 과학적 훈련, 여기에 모두 15개 팀으로 늘어난 프로축구와 900억원이 넘는 예산 등 선진적인 지원 시스템 역시 한국축구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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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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