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선 여당의 집권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참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도쿄.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참의원 절반을 다시 뽑는 선거에서 야당인 자민당이 약진했습니다.
기존보다 13석이 는 51석을 얻었습니다.
반면 집권 민주당은 기존보다 10석이나 줄어든 44석밖에 못 얻어 참의원 전체의석이 과반에 못 미치는 110석으로 줄었습니다.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다니 료코 당선과 모델 출신 타이완계 렌호 의원의 전국 최다 득표 재선 등 민주당 일각의 선전은 빛이 바랬습니다.
민주당은 라이벌인 자민당과의 대연정 등 모든 야당에 서둘러 새 연립정권구성 의사를 타진했습니다.
<녹취> 간 나오토 (총리/ 민주당 대표):"선거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책임있는 정권 운영을 앞으로도 계속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에 응하지 않아, 민주당의 집권기반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야당주도의 참의원이 총리문책 결의안을 통과시킬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자칫 집권 민주당 실각 조기 총선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일본에선 여당의 집권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참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도쿄.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참의원 절반을 다시 뽑는 선거에서 야당인 자민당이 약진했습니다.
기존보다 13석이 는 51석을 얻었습니다.
반면 집권 민주당은 기존보다 10석이나 줄어든 44석밖에 못 얻어 참의원 전체의석이 과반에 못 미치는 110석으로 줄었습니다.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다니 료코 당선과 모델 출신 타이완계 렌호 의원의 전국 최다 득표 재선 등 민주당 일각의 선전은 빛이 바랬습니다.
민주당은 라이벌인 자민당과의 대연정 등 모든 야당에 서둘러 새 연립정권구성 의사를 타진했습니다.
<녹취> 간 나오토 (총리/ 민주당 대표):"선거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책임있는 정권 운영을 앞으로도 계속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에 응하지 않아, 민주당의 집권기반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야당주도의 참의원이 총리문책 결의안을 통과시킬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자칫 집권 민주당 실각 조기 총선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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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민주 과반 확보 실패…집권 기반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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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2 22:07:16
<앵커 멘트>
일본에선 여당의 집권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참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도쿄.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참의원 절반을 다시 뽑는 선거에서 야당인 자민당이 약진했습니다.
기존보다 13석이 는 51석을 얻었습니다.
반면 집권 민주당은 기존보다 10석이나 줄어든 44석밖에 못 얻어 참의원 전체의석이 과반에 못 미치는 110석으로 줄었습니다.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다니 료코 당선과 모델 출신 타이완계 렌호 의원의 전국 최다 득표 재선 등 민주당 일각의 선전은 빛이 바랬습니다.
민주당은 라이벌인 자민당과의 대연정 등 모든 야당에 서둘러 새 연립정권구성 의사를 타진했습니다.
<녹취> 간 나오토 (총리/ 민주당 대표):"선거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책임있는 정권 운영을 앞으로도 계속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에 응하지 않아, 민주당의 집권기반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야당주도의 참의원이 총리문책 결의안을 통과시킬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자칫 집권 민주당 실각 조기 총선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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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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