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달 말 발사돼 시험운영에 들어간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관측 위성인 천리안이 첫 관측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관측 영상에 대한 협조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부근에서 일본 열도까지 동서로 길게 놓인 장마전선의 모습입니다.
필리핀 동쪽에 있는 태풍의 모습까지 선명합니다.
국내 최초의 기상관측 위성인 천리안 위성이 촬영해 보내온 첫번째 기상 관측 영상입니다.
천리안 덕분에 이제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10여 분마다 들어오는 영상을 통해 독자적인 기상예보가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김방엽(정지궤도 위성관제팀장):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 한반도의 기상변화 를 더욱더 실시간으로 훨씬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또 정지궤도 위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해양 관측 영상도 보내왔습니다.
적조 등의 해류 흐름은 물론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해양환경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세계 각국으로부터 영상 제공 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주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서 받던 수혜국에서 영상을 아시아국에 공급할 수 있는 공여 국으로 위상이 격상되는 의미를 갖겠습니다."
천리안 위성은 연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친 뒤 내년부터 향후 7년 동안 기상, 해양 관측 위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지난달 말 발사돼 시험운영에 들어간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관측 위성인 천리안이 첫 관측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관측 영상에 대한 협조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부근에서 일본 열도까지 동서로 길게 놓인 장마전선의 모습입니다.
필리핀 동쪽에 있는 태풍의 모습까지 선명합니다.
국내 최초의 기상관측 위성인 천리안 위성이 촬영해 보내온 첫번째 기상 관측 영상입니다.
천리안 덕분에 이제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10여 분마다 들어오는 영상을 통해 독자적인 기상예보가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김방엽(정지궤도 위성관제팀장):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 한반도의 기상변화 를 더욱더 실시간으로 훨씬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또 정지궤도 위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해양 관측 영상도 보내왔습니다.
적조 등의 해류 흐름은 물론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해양환경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세계 각국으로부터 영상 제공 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주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서 받던 수혜국에서 영상을 아시아국에 공급할 수 있는 공여 국으로 위상이 격상되는 의미를 갖겠습니다."
천리안 위성은 연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친 뒤 내년부터 향후 7년 동안 기상, 해양 관측 위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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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 위성, 첫 관측 영상 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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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5 07:51:09
<앵커 멘트>
지난달 말 발사돼 시험운영에 들어간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관측 위성인 천리안이 첫 관측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관측 영상에 대한 협조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부근에서 일본 열도까지 동서로 길게 놓인 장마전선의 모습입니다.
필리핀 동쪽에 있는 태풍의 모습까지 선명합니다.
국내 최초의 기상관측 위성인 천리안 위성이 촬영해 보내온 첫번째 기상 관측 영상입니다.
천리안 덕분에 이제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10여 분마다 들어오는 영상을 통해 독자적인 기상예보가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김방엽(정지궤도 위성관제팀장):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 한반도의 기상변화 를 더욱더 실시간으로 훨씬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또 정지궤도 위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해양 관측 영상도 보내왔습니다.
적조 등의 해류 흐름은 물론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해양환경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세계 각국으로부터 영상 제공 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주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서 받던 수혜국에서 영상을 아시아국에 공급할 수 있는 공여 국으로 위상이 격상되는 의미를 갖겠습니다."
천리안 위성은 연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친 뒤 내년부터 향후 7년 동안 기상, 해양 관측 위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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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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