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제주서 검거
입력 2010.07.16 (06:43)
수정 2010.07.16 (16: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달 서울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7살 여자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어제 밤 제주에서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이 용의자, 피해학생 집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동네 청년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주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26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7살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공개수배를 받아 온 이 남성이 어젯밤 제주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용의자 26살 양모 씨는 경찰 추적에 심리적 압박을 느껴 자해를 한 뒤 부모가 사는 제주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녹취>박준형(제주 00병원 전문의):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니다."
양 씨는 피해학생의 집에서 불과 5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양 씨의 집에서 체취한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기용(서울 동대문 경찰서장)
경찰은 오늘 오전 양 씨를 서울로 압송해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젯 밤 11시쯤에는 강원도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에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고 2미터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1살 김 모씨 등 남녀 3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밤 10시 반 쯤에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지난 달 서울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7살 여자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어제 밤 제주에서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이 용의자, 피해학생 집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동네 청년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주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26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7살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공개수배를 받아 온 이 남성이 어젯밤 제주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용의자 26살 양모 씨는 경찰 추적에 심리적 압박을 느껴 자해를 한 뒤 부모가 사는 제주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녹취>박준형(제주 00병원 전문의):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니다."
양 씨는 피해학생의 집에서 불과 5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양 씨의 집에서 체취한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기용(서울 동대문 경찰서장)
경찰은 오늘 오전 양 씨를 서울로 압송해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젯 밤 11시쯤에는 강원도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에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고 2미터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1살 김 모씨 등 남녀 3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밤 10시 반 쯤에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제주서 검거
-
- 입력 2010-07-16 06:43:00
- 수정2010-07-16 16:06:39
<앵커 멘트>
지난 달 서울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7살 여자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어제 밤 제주에서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이 용의자, 피해학생 집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동네 청년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주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26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7살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공개수배를 받아 온 이 남성이 어젯밤 제주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용의자 26살 양모 씨는 경찰 추적에 심리적 압박을 느껴 자해를 한 뒤 부모가 사는 제주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녹취>박준형(제주 00병원 전문의):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니다."
양 씨는 피해학생의 집에서 불과 5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양 씨의 집에서 체취한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기용(서울 동대문 경찰서장)
경찰은 오늘 오전 양 씨를 서울로 압송해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젯 밤 11시쯤에는 강원도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에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고 2미터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1살 김 모씨 등 남녀 3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밤 10시 반 쯤에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
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이주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