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이명, 70% 이상 약물 치료된다
입력 2010.07.16 (06:58)
수정 2010.07.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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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에서 ’삐’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이명’은 사실 잘 낫지 않는 질환인데요.
다행히 이명이 생긴 지 3개월 이내의 급성이명은 70% 이상 약물로 치료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50대 남성은 갑자기 오른쪽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송재전(급성 이명 치료):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귀에서 매미소리가 나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어요."
이른바 ’이명’ 현상, 하지만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은 뒤 증상은 사라졌고, 청력도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을지병원이 이런 급성 이명 환자 154명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71%는 확실한 호전을 보였고, 이 가운데 18%는 이명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생긴 지 3개월 이내인 급성 이명의 대부분은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해주는 달팽이관 손상이 원인, 약물로 바로 이 달팽이관 손상을 치료하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심현준(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고막 안쪽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데, 달팽이관의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켜줍니다. 대개 치료효과는 한달 이내에 나타납니다."
급성 이명을 석 달 이상 방치하면 달팽이관 뿐 아니라 뇌의 청각중추에까지 변성이 일어나 이명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만성 이명 환자는 소리에 대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스스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귀에서 ’삐’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이명’은 사실 잘 낫지 않는 질환인데요.
다행히 이명이 생긴 지 3개월 이내의 급성이명은 70% 이상 약물로 치료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50대 남성은 갑자기 오른쪽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송재전(급성 이명 치료):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귀에서 매미소리가 나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어요."
이른바 ’이명’ 현상, 하지만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은 뒤 증상은 사라졌고, 청력도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을지병원이 이런 급성 이명 환자 154명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71%는 확실한 호전을 보였고, 이 가운데 18%는 이명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생긴 지 3개월 이내인 급성 이명의 대부분은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해주는 달팽이관 손상이 원인, 약물로 바로 이 달팽이관 손상을 치료하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심현준(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고막 안쪽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데, 달팽이관의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켜줍니다. 대개 치료효과는 한달 이내에 나타납니다."
급성 이명을 석 달 이상 방치하면 달팽이관 뿐 아니라 뇌의 청각중추에까지 변성이 일어나 이명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만성 이명 환자는 소리에 대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스스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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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이명, 70% 이상 약물 치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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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6 06:58:57
- 수정2010-07-16 07:28:54
<앵커 멘트>
귀에서 ’삐’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이명’은 사실 잘 낫지 않는 질환인데요.
다행히 이명이 생긴 지 3개월 이내의 급성이명은 70% 이상 약물로 치료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50대 남성은 갑자기 오른쪽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송재전(급성 이명 치료):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귀에서 매미소리가 나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어요."
이른바 ’이명’ 현상, 하지만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은 뒤 증상은 사라졌고, 청력도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을지병원이 이런 급성 이명 환자 154명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71%는 확실한 호전을 보였고, 이 가운데 18%는 이명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생긴 지 3개월 이내인 급성 이명의 대부분은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해주는 달팽이관 손상이 원인, 약물로 바로 이 달팽이관 손상을 치료하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심현준(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고막 안쪽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데, 달팽이관의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켜줍니다. 대개 치료효과는 한달 이내에 나타납니다."
급성 이명을 석 달 이상 방치하면 달팽이관 뿐 아니라 뇌의 청각중추에까지 변성이 일어나 이명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만성 이명 환자는 소리에 대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스스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귀에서 ’삐’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이명’은 사실 잘 낫지 않는 질환인데요.
다행히 이명이 생긴 지 3개월 이내의 급성이명은 70% 이상 약물로 치료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50대 남성은 갑자기 오른쪽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송재전(급성 이명 치료):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귀에서 매미소리가 나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어요."
이른바 ’이명’ 현상, 하지만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은 뒤 증상은 사라졌고, 청력도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을지병원이 이런 급성 이명 환자 154명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71%는 확실한 호전을 보였고, 이 가운데 18%는 이명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생긴 지 3개월 이내인 급성 이명의 대부분은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해주는 달팽이관 손상이 원인, 약물로 바로 이 달팽이관 손상을 치료하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심현준(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고막 안쪽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데, 달팽이관의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켜줍니다. 대개 치료효과는 한달 이내에 나타납니다."
급성 이명을 석 달 이상 방치하면 달팽이관 뿐 아니라 뇌의 청각중추에까지 변성이 일어나 이명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만성 이명 환자는 소리에 대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스스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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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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