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년부터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의 영양성분이 신호등으로 표시됩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이나 당이 많은 식품엔 빨간색 신호등을 표시해 어린이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과자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음식의 영양성분을 색깔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도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방과 포화지방,당,나트륨 같은 성분이 적으면 초록색, 많으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복지부는 그동안 영양성분이 숫자로 적혀있어 어린이 등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라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과자와 음료 등 간식은 지방 9g, 포화지방 4g, 당 17g, 나트륨이 300mg이 넘을 경우 김밥과 햄버거 등 식사대용식품은 지방 12g, 포화지방 4g, 당 17g, 나트륨이 600mg이 넘으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하지만 빙과류나 탄산음료는 나트륨 등 다른 성분은 거의 없어 초록색으로 표시될 경우 어린이들이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당 성분만 별도로 색상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린이 식품보호구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우수판매업소 시설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들은 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내년부터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의 영양성분이 신호등으로 표시됩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이나 당이 많은 식품엔 빨간색 신호등을 표시해 어린이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과자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음식의 영양성분을 색깔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도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방과 포화지방,당,나트륨 같은 성분이 적으면 초록색, 많으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복지부는 그동안 영양성분이 숫자로 적혀있어 어린이 등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라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과자와 음료 등 간식은 지방 9g, 포화지방 4g, 당 17g, 나트륨이 300mg이 넘을 경우 김밥과 햄버거 등 식사대용식품은 지방 12g, 포화지방 4g, 당 17g, 나트륨이 600mg이 넘으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하지만 빙과류나 탄산음료는 나트륨 등 다른 성분은 거의 없어 초록색으로 표시될 경우 어린이들이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당 성분만 별도로 색상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린이 식품보호구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우수판매업소 시설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들은 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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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신호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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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30 12:57:10
<앵커 멘트>
내년부터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의 영양성분이 신호등으로 표시됩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이나 당이 많은 식품엔 빨간색 신호등을 표시해 어린이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과자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음식의 영양성분을 색깔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도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방과 포화지방,당,나트륨 같은 성분이 적으면 초록색, 많으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복지부는 그동안 영양성분이 숫자로 적혀있어 어린이 등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라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과자와 음료 등 간식은 지방 9g, 포화지방 4g, 당 17g, 나트륨이 300mg이 넘을 경우 김밥과 햄버거 등 식사대용식품은 지방 12g, 포화지방 4g, 당 17g, 나트륨이 600mg이 넘으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하지만 빙과류나 탄산음료는 나트륨 등 다른 성분은 거의 없어 초록색으로 표시될 경우 어린이들이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당 성분만 별도로 색상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린이 식품보호구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우수판매업소 시설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들은 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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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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