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학강의가 벌어지는 열차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와 코레일에서는 통학 시간을 이용한 열차 강의실을 이번 2학기동안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동열차 안에서 대학 강의가 한창입니다.
이색 강의지만 교수와 학생 모두 면학 열기가 뜨겁습니다.
강의는 열차가 서울역을 출발한 뒤 학교가 있는 충남 아산 신창역에 도착할 때까지 1시간 반 동안 이뤄졌습니다.
이 대학에선 이번 학기에 교양과목 3과목을 이같은 열차 강의실에 개설했습니다.
<인터뷰>김보람(순천향대학교 3학년) : "자투리시간에 보통 잠자거나 불필요한 시간인데 수강하면서 학점도 얻을 수 있고..."
특히 통학열차 강의실은 학생들의 통학시간 활용못지않게 환경을 감안한 선택이라는 주장입니다.
학교측은 서울에서 충남 아산까지 학생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내려오는 것과 비교해 보면 한번에 학생 1인당 10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목당 60명이 수강신청을 했을경우 소나무 360그루를 심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손풍삼(순천향대학교 총장) : " CO2다이어트 위해서 전동열차를 타는 의미를 학기 동안에 공부할 수 있고 또 녹색성장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순천향대학과 코레일은 친환경 통학열차 강의실 운영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이 열차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전철 요금을 전액 지원해 주기로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대학강의가 벌어지는 열차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와 코레일에서는 통학 시간을 이용한 열차 강의실을 이번 2학기동안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동열차 안에서 대학 강의가 한창입니다.
이색 강의지만 교수와 학생 모두 면학 열기가 뜨겁습니다.
강의는 열차가 서울역을 출발한 뒤 학교가 있는 충남 아산 신창역에 도착할 때까지 1시간 반 동안 이뤄졌습니다.
이 대학에선 이번 학기에 교양과목 3과목을 이같은 열차 강의실에 개설했습니다.
<인터뷰>김보람(순천향대학교 3학년) : "자투리시간에 보통 잠자거나 불필요한 시간인데 수강하면서 학점도 얻을 수 있고..."
특히 통학열차 강의실은 학생들의 통학시간 활용못지않게 환경을 감안한 선택이라는 주장입니다.
학교측은 서울에서 충남 아산까지 학생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내려오는 것과 비교해 보면 한번에 학생 1인당 10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목당 60명이 수강신청을 했을경우 소나무 360그루를 심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손풍삼(순천향대학교 총장) : " CO2다이어트 위해서 전동열차를 타는 의미를 학기 동안에 공부할 수 있고 또 녹색성장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순천향대학과 코레일은 친환경 통학열차 강의실 운영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이 열차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전철 요금을 전액 지원해 주기로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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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통학 열차 강의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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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31 07:09:36

<앵커 멘트>
대학강의가 벌어지는 열차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와 코레일에서는 통학 시간을 이용한 열차 강의실을 이번 2학기동안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동열차 안에서 대학 강의가 한창입니다.
이색 강의지만 교수와 학생 모두 면학 열기가 뜨겁습니다.
강의는 열차가 서울역을 출발한 뒤 학교가 있는 충남 아산 신창역에 도착할 때까지 1시간 반 동안 이뤄졌습니다.
이 대학에선 이번 학기에 교양과목 3과목을 이같은 열차 강의실에 개설했습니다.
<인터뷰>김보람(순천향대학교 3학년) : "자투리시간에 보통 잠자거나 불필요한 시간인데 수강하면서 학점도 얻을 수 있고..."
특히 통학열차 강의실은 학생들의 통학시간 활용못지않게 환경을 감안한 선택이라는 주장입니다.
학교측은 서울에서 충남 아산까지 학생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내려오는 것과 비교해 보면 한번에 학생 1인당 10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목당 60명이 수강신청을 했을경우 소나무 360그루를 심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손풍삼(순천향대학교 총장) : " CO2다이어트 위해서 전동열차를 타는 의미를 학기 동안에 공부할 수 있고 또 녹색성장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순천향대학과 코레일은 친환경 통학열차 강의실 운영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이 열차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전철 요금을 전액 지원해 주기로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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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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