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황식 총리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재산관련 의혹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인준까지는 가시밭길 입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정범구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지난 2006부터 4년간 김 후보자의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더 많았는데도 예금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재산 축소 신고나 세금 탈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리실은 총수입에는 각종 수당이 제외돼있는 반면, 지출 내역에는 개인카드로 지출한 공금 등 생활비와 무관한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김 후보자가 지난 2000년 공직자 재산 등록과정에서 누나로부터 빌린 4천만원을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 측은 4천만원을 4백만원으로 단순히 잘못 기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981년 서산지원 판사 시절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잠시 주소지를 옮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황식(후보자):"의혹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명백히 가려서 정말 의혹이 그야말로 의혹에 그치는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힐 겁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두 번의 청문회를 통과한만큼 대과가 없는 후보라면서 야당은 도덕성을 둘러싼 정치공세를 자제하고 정책 검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김황식 총리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재산관련 의혹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인준까지는 가시밭길 입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정범구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지난 2006부터 4년간 김 후보자의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더 많았는데도 예금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재산 축소 신고나 세금 탈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리실은 총수입에는 각종 수당이 제외돼있는 반면, 지출 내역에는 개인카드로 지출한 공금 등 생활비와 무관한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김 후보자가 지난 2000년 공직자 재산 등록과정에서 누나로부터 빌린 4천만원을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 측은 4천만원을 4백만원으로 단순히 잘못 기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981년 서산지원 판사 시절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잠시 주소지를 옮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황식(후보자):"의혹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명백히 가려서 정말 의혹이 그야말로 의혹에 그치는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힐 겁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두 번의 청문회를 통과한만큼 대과가 없는 후보라면서 야당은 도덕성을 둘러싼 정치공세를 자제하고 정책 검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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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총리 후보자 ‘가시밭길 청문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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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4 22:15:48
<앵커 멘트>
김황식 총리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재산관련 의혹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인준까지는 가시밭길 입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정범구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지난 2006부터 4년간 김 후보자의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더 많았는데도 예금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재산 축소 신고나 세금 탈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리실은 총수입에는 각종 수당이 제외돼있는 반면, 지출 내역에는 개인카드로 지출한 공금 등 생활비와 무관한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김 후보자가 지난 2000년 공직자 재산 등록과정에서 누나로부터 빌린 4천만원을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 측은 4천만원을 4백만원으로 단순히 잘못 기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981년 서산지원 판사 시절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잠시 주소지를 옮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황식(후보자):"의혹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명백히 가려서 정말 의혹이 그야말로 의혹에 그치는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힐 겁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두 번의 청문회를 통과한만큼 대과가 없는 후보라면서 야당은 도덕성을 둘러싼 정치공세를 자제하고 정책 검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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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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