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계획대로 ’보물’로 지정되면 관광객 유치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4킬로미터,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섬 팔미도.
바다 건너 송도 신도시와 인천대교까지 시원스레 보이는 섬 정상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서있습니다.
이 등대는 첫 불을 밝힌 뒤 꼭 100년이 되던 지난 2003년까지 먼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새 등대 준공과 함께 퇴역했습니다.
등대는 지난해 팔미도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올 6월까지 2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새 관광명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등대관리원:"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고요, 인천에서 가깝고 일반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볼 수 있고..."
이 등대는 현재 인천시 유형문화재이지만, 국가 지정 문화재로 격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상 교통안전에 기여한 정도와 역사적 의미를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인천지방항만청은 팔미도 등대를 내년 상반기 안에 국보 다음가는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받기 위해 관련 자료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항만청:"문화재로서 가치가 올라가고 해양문화공간의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항만청은 또, 전직 등대 근무자들로부터 기증 받은 30여점의 역사자료를 활용해 팔미도에 역사자료관도 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계획대로 ’보물’로 지정되면 관광객 유치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4킬로미터,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섬 팔미도.
바다 건너 송도 신도시와 인천대교까지 시원스레 보이는 섬 정상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서있습니다.
이 등대는 첫 불을 밝힌 뒤 꼭 100년이 되던 지난 2003년까지 먼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새 등대 준공과 함께 퇴역했습니다.
등대는 지난해 팔미도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올 6월까지 2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새 관광명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등대관리원:"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고요, 인천에서 가깝고 일반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볼 수 있고..."
이 등대는 현재 인천시 유형문화재이지만, 국가 지정 문화재로 격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상 교통안전에 기여한 정도와 역사적 의미를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인천지방항만청은 팔미도 등대를 내년 상반기 안에 국보 다음가는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받기 위해 관련 자료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항만청:"문화재로서 가치가 올라가고 해양문화공간의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항만청은 또, 전직 등대 근무자들로부터 기증 받은 30여점의 역사자료를 활용해 팔미도에 역사자료관도 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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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미도 등대, ‘보물’ 지정 추진
-
- 입력 2010-09-27 22:13:47
<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계획대로 ’보물’로 지정되면 관광객 유치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4킬로미터,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섬 팔미도.
바다 건너 송도 신도시와 인천대교까지 시원스레 보이는 섬 정상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서있습니다.
이 등대는 첫 불을 밝힌 뒤 꼭 100년이 되던 지난 2003년까지 먼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새 등대 준공과 함께 퇴역했습니다.
등대는 지난해 팔미도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올 6월까지 2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새 관광명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등대관리원:"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고요, 인천에서 가깝고 일반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볼 수 있고..."
이 등대는 현재 인천시 유형문화재이지만, 국가 지정 문화재로 격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상 교통안전에 기여한 정도와 역사적 의미를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인천지방항만청은 팔미도 등대를 내년 상반기 안에 국보 다음가는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받기 위해 관련 자료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항만청:"문화재로서 가치가 올라가고 해양문화공간의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항만청은 또, 전직 등대 근무자들로부터 기증 받은 30여점의 역사자료를 활용해 팔미도에 역사자료관도 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계획대로 ’보물’로 지정되면 관광객 유치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4킬로미터,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섬 팔미도.
바다 건너 송도 신도시와 인천대교까지 시원스레 보이는 섬 정상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서있습니다.
이 등대는 첫 불을 밝힌 뒤 꼭 100년이 되던 지난 2003년까지 먼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새 등대 준공과 함께 퇴역했습니다.
등대는 지난해 팔미도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올 6월까지 2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새 관광명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등대관리원:"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고요, 인천에서 가깝고 일반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볼 수 있고..."
이 등대는 현재 인천시 유형문화재이지만, 국가 지정 문화재로 격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상 교통안전에 기여한 정도와 역사적 의미를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인천지방항만청은 팔미도 등대를 내년 상반기 안에 국보 다음가는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받기 위해 관련 자료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항만청:"문화재로서 가치가 올라가고 해양문화공간의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항만청은 또, 전직 등대 근무자들로부터 기증 받은 30여점의 역사자료를 활용해 팔미도에 역사자료관도 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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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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