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웅변대회가 열렸습니다.
말은 다소 서툴러도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화이팅!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육군 하사 에드워드 바셋입니다."
다소 어눌하지만 자신감 있게 우리말을 하는 미군 장병들.
객석에선 폭소가 터지고, 격려의 박수도 쏟아집니다.
생소한 한국어는 너무도 어려웠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 한국군 동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바셋(하사):"매일매일 밤에 일과 후에 스피치 공부했어요 하지만 혼자 하면 때론 많이 힘들어요"
중국계 미국인이지만 한국인을 닮은 외모 때문에 겪은 소동은 우리말을 더 열심히 배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녹취> 아이션(일병):"나 시골사람인데 지하철 어떻게 타야 되나 등의 다양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직 한국어가 낯선 동료들에게는 혈맹인 한국을 함께 알아나가자고 제언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페더슨(상병):"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 사람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한.미 장병들은 우리 말로 소통하면서 우정을 다졌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웅변대회가 열렸습니다.
말은 다소 서툴러도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화이팅!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육군 하사 에드워드 바셋입니다."
다소 어눌하지만 자신감 있게 우리말을 하는 미군 장병들.
객석에선 폭소가 터지고, 격려의 박수도 쏟아집니다.
생소한 한국어는 너무도 어려웠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 한국군 동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바셋(하사):"매일매일 밤에 일과 후에 스피치 공부했어요 하지만 혼자 하면 때론 많이 힘들어요"
중국계 미국인이지만 한국인을 닮은 외모 때문에 겪은 소동은 우리말을 더 열심히 배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녹취> 아이션(일병):"나 시골사람인데 지하철 어떻게 타야 되나 등의 다양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직 한국어가 낯선 동료들에게는 혈맹인 한국을 함께 알아나가자고 제언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페더슨(상병):"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 사람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한.미 장병들은 우리 말로 소통하면서 우정을 다졌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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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웅변대회…“한국어는 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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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30 22:07:38
<앵커 멘트>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웅변대회가 열렸습니다.
말은 다소 서툴러도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화이팅!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육군 하사 에드워드 바셋입니다."
다소 어눌하지만 자신감 있게 우리말을 하는 미군 장병들.
객석에선 폭소가 터지고, 격려의 박수도 쏟아집니다.
생소한 한국어는 너무도 어려웠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 한국군 동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바셋(하사):"매일매일 밤에 일과 후에 스피치 공부했어요 하지만 혼자 하면 때론 많이 힘들어요"
중국계 미국인이지만 한국인을 닮은 외모 때문에 겪은 소동은 우리말을 더 열심히 배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녹취> 아이션(일병):"나 시골사람인데 지하철 어떻게 타야 되나 등의 다양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직 한국어가 낯선 동료들에게는 혈맹인 한국을 함께 알아나가자고 제언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페더슨(상병):"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 사람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한.미 장병들은 우리 말로 소통하면서 우정을 다졌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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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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