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6,70년대 톱 배우, 신영균 씨가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했습니다.
영화발전에 써달라며 500억 원이나 되는 재산을 ’쾌척’ 했습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60,70년대 명연기로 스크린을 풍미한 원로배우 신영균씨!
그가 후진들을 위해 5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0여 년 동안 충무로의 터줏대감으로 명성을 날린 옛 명보극장!
그리고 제주에 있는 영화박물관을 영화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흔쾌히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신영균 : "야자수 같은 나무도 있으니까 ’여기 영화 박물관 하나 세워놓으면 괜찮겠다’ (생각을 하고) 한 15년 전에 만들었죠."
그의 500억 기부는 영화배우가 쾌척한 액수 가운데 최대 규모로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운영 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용(영화 감독) : "나중에 뭐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큰 좋은 일을 하게 돼서, 마음이 흐뭇합니다."
치과 의사 출신인 신영균씨는 1960년에 데뷔한 이후 ’미워도 다시 한번’과 ’연산군’ 등 3백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30여 년간의 현역 시절 3차례에 걸쳐 대종상 주연상 등 주요 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신씨는 또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인 협회 이사장 등을 거쳐 15.16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8순을 넘긴 원로배우의 아름다운 기부가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6,70년대 톱 배우, 신영균 씨가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했습니다.
영화발전에 써달라며 500억 원이나 되는 재산을 ’쾌척’ 했습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60,70년대 명연기로 스크린을 풍미한 원로배우 신영균씨!
그가 후진들을 위해 5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0여 년 동안 충무로의 터줏대감으로 명성을 날린 옛 명보극장!
그리고 제주에 있는 영화박물관을 영화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흔쾌히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신영균 : "야자수 같은 나무도 있으니까 ’여기 영화 박물관 하나 세워놓으면 괜찮겠다’ (생각을 하고) 한 15년 전에 만들었죠."
그의 500억 기부는 영화배우가 쾌척한 액수 가운데 최대 규모로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운영 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용(영화 감독) : "나중에 뭐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큰 좋은 일을 하게 돼서, 마음이 흐뭇합니다."
치과 의사 출신인 신영균씨는 1960년에 데뷔한 이후 ’미워도 다시 한번’과 ’연산군’ 등 3백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30여 년간의 현역 시절 3차례에 걸쳐 대종상 주연상 등 주요 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신씨는 또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인 협회 이사장 등을 거쳐 15.16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8순을 넘긴 원로배우의 아름다운 기부가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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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배우 신영균의 ‘아름다운 기부’
-
- 입력 2010-10-04 22:01:26
<앵커 멘트>
6,70년대 톱 배우, 신영균 씨가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했습니다.
영화발전에 써달라며 500억 원이나 되는 재산을 ’쾌척’ 했습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60,70년대 명연기로 스크린을 풍미한 원로배우 신영균씨!
그가 후진들을 위해 5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0여 년 동안 충무로의 터줏대감으로 명성을 날린 옛 명보극장!
그리고 제주에 있는 영화박물관을 영화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흔쾌히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신영균 : "야자수 같은 나무도 있으니까 ’여기 영화 박물관 하나 세워놓으면 괜찮겠다’ (생각을 하고) 한 15년 전에 만들었죠."
그의 500억 기부는 영화배우가 쾌척한 액수 가운데 최대 규모로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운영 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용(영화 감독) : "나중에 뭐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큰 좋은 일을 하게 돼서, 마음이 흐뭇합니다."
치과 의사 출신인 신영균씨는 1960년에 데뷔한 이후 ’미워도 다시 한번’과 ’연산군’ 등 3백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30여 년간의 현역 시절 3차례에 걸쳐 대종상 주연상 등 주요 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신씨는 또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인 협회 이사장 등을 거쳐 15.16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8순을 넘긴 원로배우의 아름다운 기부가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6,70년대 톱 배우, 신영균 씨가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했습니다.
영화발전에 써달라며 500억 원이나 되는 재산을 ’쾌척’ 했습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60,70년대 명연기로 스크린을 풍미한 원로배우 신영균씨!
그가 후진들을 위해 5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0여 년 동안 충무로의 터줏대감으로 명성을 날린 옛 명보극장!
그리고 제주에 있는 영화박물관을 영화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흔쾌히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신영균 : "야자수 같은 나무도 있으니까 ’여기 영화 박물관 하나 세워놓으면 괜찮겠다’ (생각을 하고) 한 15년 전에 만들었죠."
그의 500억 기부는 영화배우가 쾌척한 액수 가운데 최대 규모로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운영 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용(영화 감독) : "나중에 뭐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큰 좋은 일을 하게 돼서, 마음이 흐뭇합니다."
치과 의사 출신인 신영균씨는 1960년에 데뷔한 이후 ’미워도 다시 한번’과 ’연산군’ 등 3백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30여 년간의 현역 시절 3차례에 걸쳐 대종상 주연상 등 주요 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신씨는 또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인 협회 이사장 등을 거쳐 15.16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8순을 넘긴 원로배우의 아름다운 기부가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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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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