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 문화 축제 개막
입력 2010.10.22 (07:22)
수정 2010.10.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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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쌀의 고장' 경기도 이천에서인데요.
김건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형 무쇠솥에, 쌀 세 가마로 밥을 지었습니다.
이천시를 상징하는 '2천명 분' 밥입니다.
임금님 진상미로 유명한 이천 쌀로 갓 지은 밥은, 겉절이 하나만 있어도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인터뷰>박향이(경기도 안산시 사동):" 찰지구요. 기름지구요. 씹을 때 씹는 맛이 정말 좋아요.."
밥 짓기의 명인을 가리는 대회도 발길을 붙듭니다.
가마솥 밥 짓기의 비결은 역시 정성입니다.
<인터뷰>이영옥(경기도 이천시 신둔면):"물 하고, 불 땔 때 화력, 많이 타도 안 되고, 은근하게..."
6백 미터짜리 가래떡 뽑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2년을 이어온 이천 쌀 문화 축제, 최근 3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정도로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케일린(미국인):"매우 즐거운 축제에요. 아주 풍요롭고, 교육적인 것 같아요.."
<인터뷰>조병돈(경기도 이천시장):"또 옛 것을 생각하면서 도시인들이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은 정말 이 축제는 농경축제로서는 최고의 축제가 아닌가.".
이천시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 예년처럼 50여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쌀의 고장' 경기도 이천에서인데요.
김건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형 무쇠솥에, 쌀 세 가마로 밥을 지었습니다.
이천시를 상징하는 '2천명 분' 밥입니다.
임금님 진상미로 유명한 이천 쌀로 갓 지은 밥은, 겉절이 하나만 있어도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인터뷰>박향이(경기도 안산시 사동):" 찰지구요. 기름지구요. 씹을 때 씹는 맛이 정말 좋아요.."
밥 짓기의 명인을 가리는 대회도 발길을 붙듭니다.
가마솥 밥 짓기의 비결은 역시 정성입니다.
<인터뷰>이영옥(경기도 이천시 신둔면):"물 하고, 불 땔 때 화력, 많이 타도 안 되고, 은근하게..."
6백 미터짜리 가래떡 뽑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2년을 이어온 이천 쌀 문화 축제, 최근 3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정도로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케일린(미국인):"매우 즐거운 축제에요. 아주 풍요롭고, 교육적인 것 같아요.."
<인터뷰>조병돈(경기도 이천시장):"또 옛 것을 생각하면서 도시인들이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은 정말 이 축제는 농경축제로서는 최고의 축제가 아닌가.".
이천시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 예년처럼 50여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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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쌀 문화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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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2 07:22:23
- 수정2010-10-22 08:29:55
<앵커 멘트>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쌀의 고장' 경기도 이천에서인데요.
김건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형 무쇠솥에, 쌀 세 가마로 밥을 지었습니다.
이천시를 상징하는 '2천명 분' 밥입니다.
임금님 진상미로 유명한 이천 쌀로 갓 지은 밥은, 겉절이 하나만 있어도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인터뷰>박향이(경기도 안산시 사동):" 찰지구요. 기름지구요. 씹을 때 씹는 맛이 정말 좋아요.."
밥 짓기의 명인을 가리는 대회도 발길을 붙듭니다.
가마솥 밥 짓기의 비결은 역시 정성입니다.
<인터뷰>이영옥(경기도 이천시 신둔면):"물 하고, 불 땔 때 화력, 많이 타도 안 되고, 은근하게..."
6백 미터짜리 가래떡 뽑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2년을 이어온 이천 쌀 문화 축제, 최근 3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정도로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케일린(미국인):"매우 즐거운 축제에요. 아주 풍요롭고, 교육적인 것 같아요.."
<인터뷰>조병돈(경기도 이천시장):"또 옛 것을 생각하면서 도시인들이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은 정말 이 축제는 농경축제로서는 최고의 축제가 아닌가.".
이천시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 예년처럼 50여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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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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