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 ‘팔목터널증후군’ 시달린다
입력 2010.10.24 (21:52)
수정 2010.10.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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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속적으로 손이 저리거나 팔목이 아플때 ’팔목터널증후군’을 한번 의심해보셔야겠습니다.
특히 평생 가사일을 해온 주부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나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할 만큼 손이 심하게 저려 병원을 찾은 주부의 초음파 사진입니다.
원형이어야할 신경이 좌우로 길게 눌려있습니다.
<인터뷰>전숙자(51세/서울시 수색동) : "젓가락도 오래 쥐고 있으면 손 힘이 없어져서 그냥 내려놔야하고. 항상 털던가 이렇게 치던가."
뼈와 인대로 구성된 이른바 ’팔목터널’이 좁아지거나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나 저림 현상을 일으키는 전형적인 ’팔목터널증후군’입니다.
환자가 해마다 10%씩 늘고 있는데, 전체 환자의 72%는 40대 이상 주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르몬 변화에다 오랜 세월 지속돼온 반복적인 가사일이 팔목 신경을 손상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똑같은 자세로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보통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증상이 잠시 없어지는 경향이 있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인터뷰>정양국(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 "방치하면 마비도 올 수 있고 나중에 수술을 하더라도 회복이 느리고 회복 자체가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서 보온에 신경쓰고 자세를 바꿔주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지속적으로 손이 저리거나 팔목이 아플때 ’팔목터널증후군’을 한번 의심해보셔야겠습니다.
특히 평생 가사일을 해온 주부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나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할 만큼 손이 심하게 저려 병원을 찾은 주부의 초음파 사진입니다.
원형이어야할 신경이 좌우로 길게 눌려있습니다.
<인터뷰>전숙자(51세/서울시 수색동) : "젓가락도 오래 쥐고 있으면 손 힘이 없어져서 그냥 내려놔야하고. 항상 털던가 이렇게 치던가."
뼈와 인대로 구성된 이른바 ’팔목터널’이 좁아지거나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나 저림 현상을 일으키는 전형적인 ’팔목터널증후군’입니다.
환자가 해마다 10%씩 늘고 있는데, 전체 환자의 72%는 40대 이상 주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르몬 변화에다 오랜 세월 지속돼온 반복적인 가사일이 팔목 신경을 손상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똑같은 자세로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보통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증상이 잠시 없어지는 경향이 있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인터뷰>정양국(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 "방치하면 마비도 올 수 있고 나중에 수술을 하더라도 회복이 느리고 회복 자체가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서 보온에 신경쓰고 자세를 바꿔주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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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주부 ‘팔목터널증후군’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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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속적으로 손이 저리거나 팔목이 아플때 ’팔목터널증후군’을 한번 의심해보셔야겠습니다.
특히 평생 가사일을 해온 주부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나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할 만큼 손이 심하게 저려 병원을 찾은 주부의 초음파 사진입니다.
원형이어야할 신경이 좌우로 길게 눌려있습니다.
<인터뷰>전숙자(51세/서울시 수색동) : "젓가락도 오래 쥐고 있으면 손 힘이 없어져서 그냥 내려놔야하고. 항상 털던가 이렇게 치던가."
뼈와 인대로 구성된 이른바 ’팔목터널’이 좁아지거나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나 저림 현상을 일으키는 전형적인 ’팔목터널증후군’입니다.
환자가 해마다 10%씩 늘고 있는데, 전체 환자의 72%는 40대 이상 주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르몬 변화에다 오랜 세월 지속돼온 반복적인 가사일이 팔목 신경을 손상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똑같은 자세로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보통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증상이 잠시 없어지는 경향이 있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인터뷰>정양국(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 "방치하면 마비도 올 수 있고 나중에 수술을 하더라도 회복이 느리고 회복 자체가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서 보온에 신경쓰고 자세를 바꿔주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지속적으로 손이 저리거나 팔목이 아플때 ’팔목터널증후군’을 한번 의심해보셔야겠습니다.
특히 평생 가사일을 해온 주부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나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할 만큼 손이 심하게 저려 병원을 찾은 주부의 초음파 사진입니다.
원형이어야할 신경이 좌우로 길게 눌려있습니다.
<인터뷰>전숙자(51세/서울시 수색동) : "젓가락도 오래 쥐고 있으면 손 힘이 없어져서 그냥 내려놔야하고. 항상 털던가 이렇게 치던가."
뼈와 인대로 구성된 이른바 ’팔목터널’이 좁아지거나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나 저림 현상을 일으키는 전형적인 ’팔목터널증후군’입니다.
환자가 해마다 10%씩 늘고 있는데, 전체 환자의 72%는 40대 이상 주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르몬 변화에다 오랜 세월 지속돼온 반복적인 가사일이 팔목 신경을 손상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똑같은 자세로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보통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증상이 잠시 없어지는 경향이 있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인터뷰>정양국(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 "방치하면 마비도 올 수 있고 나중에 수술을 하더라도 회복이 느리고 회복 자체가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서 보온에 신경쓰고 자세를 바꿔주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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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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